말수가 적은 편인데 생각보다 자기 생각을 잘 전달하고
따라할 만한 생활습관들이 보여서 글 쪄옴
(자막에 피실험자 B=소지섭)
본인은 딱히 중요한 물건이 없대,
뭘 하기 전에 루틴 같은 걸 만드는 타입도 아니라고
숲속의 작은 집 촬영에 임하는 포부~
평소에는 아니지만 자연에서 하는 촬영이니 치약대신 소금으로 준비해왔다고
제작진이 밥 지어 먹으라는 미션 줬더니
배 고프면 먹겠대!
배 안 고파도 습관적으로 먹을 거 찾는 사람 손들어...
칼질을 잘 하고
요리하는 손이 예쁨
손이 커서 이북리더기가 작아보임
은근 소녀감성 (힙합 들을 줄...)
제작진이 박신혜와 둘이 알아서 약속잡고 밥 먹으라니까
짐 들고 가는 게 힘드니 박신혜가 조금 불편해 하더라도 본인이 가겠다고 함
가져갈 음식이 별로 없지만
나름 정성들여 만들고
장작도 패서 선물로 준비함ㅋㅋ
바리바리 싸들고 박신혜의 집으로
염치없지만 조리 덜 된 음식이라 대신 구워달라고 창밖에서 부탁함
그 이유가 집에 들어가기 곤란해서라고!!!
신혜 집에 초대받아 가는 거라 당연히 집구경부터 할 줄 알았는데 집 안은 쳐다도 안 봄!!
(크!! 여기서 놀람)
늘 숲속집에 오면 환기하고 이불부터 넒(물론 날씨 좋을 때만 ㅠ)
밥 먹기 전 씽크대 정리 다 하고 식사하는 스타일
설거지도 밥 먹고 바로 해서 씽크에 그릇 쌓여있는 것 못 봄
설거지할 때 씽크 배수구 청소도 같이 함 ㅋㅋ
매우 깔끔
청소와 정리정돈이 몸에 배어 있음
가져온 음식의 양이 적은 이유
사람들이 바나나 피피엘이냐고 묻는데 진짜 좋아해서 먹는 거래 ㅋㅋ
감자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먹는 스타일
그나마 바나나 껍질은 안 먹어서 다행
밥풀 한 알도 놓치지 않을 거예여
모든 음식은 발우공양 수준으로 드심
음식물 쓰레기 = 0
효과 많이 봤다고 다이어트 스프 레시피 재능공유함
감자라면 레시피
1. 파 + 고춧가루 + 기름 듬뿍 둘러 파기름 낸다
2. 여기에 소고기도 같이 볶음
3. 물 붓고 라면 투하
4. 삶은 감자도 투하
다이어트 열심히 하는 듯
2개 먹음
하지만 짜장면과 햄버거를 좋아함
진실의 "광" 투더 "대"를 보았음
젊어서는 보여주기 좋은 몸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안 좋은 부분을 강화하는 위주로 건강한 몸을 만들려 노력 중이래
잠깐의 즐거움과 행복은 다르다고 느낀다는 데서 놀람
일출을 보는 게 미션이었는데
비가 와서 해를 못보니,
마음에 해를 띄웠다고 표현하는데 표현이 참 예쁨
일몰 보고
열심히 일하고 쉬러 간는는 것 같다는데 역시 표현이 예쁨
빗속을 걸으니
"귀가 열리고 가슴이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멍때리기를 좋아함
책은 잠깐씩만 보는 타입
휴대폰 사용 금지 미션이 방송에 못 나갔던 이유
성격 보임
지금도 좋으므로
집 한면을 칠하는 대신 언제든 치울 수 있는 소품으로 타협
매번 본인 쓰레기 다 챙겨갔다고
화보 사진들로 마무리~
ㅊㅊㄷㅇㅋ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