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추성훈(48, 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글러브를 끼고 케이지로 돌아온다.1년 10개월 만에 펼치는 복귀전이다.
추성훈의 상대는 킥복서 니키 홀츠켄(40, 네덜란드). 오는 2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아레나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165'에서 특별 룰로 대결한다.

원챔피언십은 두 노장 파이터를 특별 룰로 붙인다. 총 3라운드 경기인데, 각 라운드를 각기 다른 룰로 진행하기로 했다.
1라운드는 킥이 없고 오로지 주먹으로만 대결하는 복싱 룰, 2라운드는 킥에 팔꿈치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에타이 룰, 3라운드는 UFC와 같이 상대를 테이크다운으로 눕혀서 싸울 수도 있는 종합격투기 룰이다.
추성훈 입장에선 상대에게 유리한 룰로 1~2라운드를 싸워야 한다. 그런데 이를 잘 버티면 3라운드 자신의 주전장에서 역전 찬스를 살릴 수 있다. 즉 선 방어, 후 공격으로 홀츠겐과 맞서야 한다.
나이 탓에 자주 경기를 치르진 못하지만 모든 힘을 짜내 감동의 명승부를 만들곤 한다.
2022년 아오키 신야와 경기에선 1라운드 초크에 걸릴 뻔하는 등 위기에 몰렸으나 이를 버티고 2라운드 타격으로 TKO승을 차지했다.
https://v.daum.net/v/20240111194314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