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는 드립의 향연으로 누가누가 더 잘 패냐 대회가 되어버린 영화
뮤지컬을 원작으로 만든 <캣츠>
뮤지컬도 시가 원작이라 중심 서사가 없고 배우들의 음악과 춤 등으로 보는 뮤지컬이라 영화화에 대한 우려도 많았지만
<킹스 스피치> <레미제라블> <대니시 걸>로 3연석 홈런친 감독이라 기대도 있었음에도.....
제작비 회수조차 못한 망작
한국에서는 약 75만이라는 꽤나 선방한 듯한 관객 몰이를 했는데 그 이유에는
1.크리스마스 이브 개봉
2.개봉 전부터 드립의 향연이 쏟아져 똥인지 알면서도 (나에게는)된장일 수도 있다는 호기심이 도전 심리 자극
3.뮤지컬 팬
4.내한 한 감독의 노력
아래는 감독이 내한 후 했던 노력들이다
옥주현과 같이 기자회견 및 홍보를 하며 “캣츠2를 제작한다면 옥주현을 캐스팅 할 것” 언급
cgv미소지기 활동하며 1일 워크맨 체험
(사과하는 거 아님) 동양=합장이라는 무식한 서양인의 인식이 아닌 동방예의지국에 맞게 한국식으로 인사를 하며 관객을 맞이(동명이인이자 한국 박사인 톰 크루즈에게 자문을 받은 거 같음)
이 후에도 라디오 및 뉴스 출연 등등 여러 활동을 하며 본인 홍보도 조금 하고 본론으로 한국의 위상을 치켜올려줌
”아카데미 기생충 내가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끝으로 출국전에는 김연아 언급을 깜빡했다며
”김연아의 나라에 온 것을 영광이라 생각“
do you know를 하기도 전에 i know를 말하며 내한 활동을 마쳤고 이 모든 게 하루만에 이룬 성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