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독감약에 이어 항암 주사제도 '품절'…"정부 조치 엉망"
19,762 202
2024.01.03 10:08
19,762 202

항암제 5-FU 품절에 항암 치료 미뤄지기도
식약처 홈페이지에 공급중단 보고 안 올라와, 정부 해결방안 내놔야

"항암약 1개가 품절이라 항암치료가 일주일 뒤로 밀렸습니다."

최근 암환자들의 항암 치료가 늦어지고 있다. 항암 주사제 '5-플루오르우라실'(5-FU)의 품절이 영향을 미쳤다. 독감약, 해열제, 항생제 등에 이어 항암제까지 공급 부족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정부가 민관협의체를 꾸려 의약품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있지만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암환자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지난달 27일 한 환자가 "항암약 중 1개가 품절이라 병원에서 일주일 뒤로 항암이 밀렸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달 29일 또 다른 항암 환자는 "부산인데 지난달 23일 약이 들어와서 밀렸던 항암치료를 하고 왔는데 다시 약이 품절돼 다음 항암치료는 1월8일부터 가능하다고 한다"고 했다. 5-FU는 각종 항암치료에 사용하는 세포독성 항암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목록에 등재될 정도로 치료 필수성이 인정된 약이다.

(...)

이동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건약) 사무국장은 "정부의 조치는 엉망"이라며 "기본적으로 필수의약품은 수급 모니터링 단계나 회사의 공급중단 보고를 통해 상황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관련 기관, 전문가들과 협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관련 내용이나 정부의 조치사항은 전혀 알려진 바 없다"며 "심지어 공급중단보고제도에 따른 공급중단 관련 보고내용도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국장은 "필수의약품 품절에 대한 모니터링부터 정부의 조치사항을 명명백백하게 공개하고 향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까지 내놓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필수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11월 한국병원약사회가 5-FU 공급부족을 보고한 즉시 제약사, 병원약사회와 긴밀히 협조해 재생산 일정을 앞당겼다"며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또 다른 제약사와 협의해 국내 공급업체를 기존 업체 포함 2개사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공급중단 부족 보고는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자 보고 내용의 사실 확인과 조치사항을 분기별로 공개해왔으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스템 개선을 추진해 이달 초부터는 보고 즉시 공개하고, 조치사항과 공급재개 여부는 향후 업데트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980486?sid=101

댓글 2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토팜💙]🚨민감하고 손상된 피부 주목! 판테놀 10% 고함량 ✨아토팜 판테놀 로션✨ 체험단 모집 356 09.14 43,400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44,9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85,5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80,7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95,9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6,4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2,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51,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73,4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8,7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02,9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9093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베일리 클리오 새로운 사진 3 18:21 268
3159092 이슈 이동진이 뽑은 크리스토퍼 놀란 최고작(with top10) 2 18:21 256
3159091 이슈 60대 남성이 30대 여성에게 스킨십 거절당해서 가스총을 8차례 발사했는데 “집행유예” 6 18:20 288
3159090 이슈 쫄보들도 공포영화 시청 쌉가능이라는 스크림어롱 상영관 18:20 110
3159089 유머 가창력 때문에 의상 까먹음 1 18:20 185
3159088 이슈 🐾아씨와 도령 등장이요~ #다이소 #펫_전래동화 오픈! 📖 3 18:19 186
3159087 기사/뉴스 [단독] 20분 시술이 9시간으로…143만원이 1640만원 된 강남 피부과 7 18:18 933
3159086 정치 [단독]김부겸, 새 국민통합위원장 유력…“쓴소리도 하겠다” 1 18:18 114
3159085 유머 나도 쓰다듬어줘 1 18:18 145
3159084 이슈 MW:MEU (뮤) 'With U' Official MV 18:15 45
3159083 이슈 Ryu Sujeong (류수정) 'Friendly Fire' MV 18:13 49
3159082 이슈 예뻐서 화제가 된 인도 역도 선수 6 18:12 1,270
3159081 이슈 이번에 일 제대로 친 것 같은 줄리안 무어...jpg 7 18:12 1,364
3159080 이슈 바운디 9월 20일 내한공연 유튜브 풀 생중계 19 18:11 443
3159079 이슈 일본 정신과 의사 왈 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습관은 . 과거의 후회+일어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 되새김질 이건 자해행위라고 함 10 18:11 548
3159078 유머 긴 고양이라고 하면 저희 집 고양이가 진짜. 진짜 깁니다 사진 속 고양이 길이 81cm. 11 18:10 904
3159077 이슈 충주시 유튜브 근황 8 18:10 1,617
3159076 이슈 LEECHANGSUB 이창섭 - '사계, 그리고 너' M/V 18:09 63
3159075 기사/뉴스 “상품권 사라”면 의심부터…어르신 ‘카드 직접결제’ 주의보 18:08 205
3159074 이슈 여수시민도 보면 속상하겠지만 저거 국고에서 지원된 행사잖아 31 18:08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