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2/0003673667
라이즈 앤톤이 악플을 당당하게 받아쳤다.
최근 그룹 라이즈 틱톡에는 멤버 앤톤을 향해 "NEPO BABYYY"라는 악플이 달렸다.
Nepo baby는 부모의 후광 덕분에 특별한 경쟁 없이 성공을 거두는 철없는 자녀들을 비꼬는 단어다.
이에 앤톤은 "born this way by lady gaga"라는 답글로 응수했다.
이는 성소수자들이 내 성적 취향이 원래 이렇게 태어난 걸 어떡하냐는 뜻에서 쓰는 문구를 인용한 것이다.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는 성소수자의 현실을 담아 성소수자들의 주제가로 꼽힌다.
앤톤의 악플 대처를 두고 기가 센 것 같다며 속 시원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성소수자들의 문구를 활용한 건 선 넘은 거 아니냐는 지적 역시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