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노다메 칸타빌레는 후지TV가 아니라 TBS에서 드라마화가 예정되어 있었다고 함
그때 당시에도 노다메 역할은 우에노 쥬리 (원작자가 무조건 노다메는 우에노 쥬리가 해야한다고 했다고..)
그리고 치아키 신이치 역에는 추후 남주를 맡는 타마키 히로시가 아닌 쟈니스 소속인 V6의 멤버 오카다 준이치로 정해졌었다고 소문이 돌았었음
심지어 감독은 메종 드 히미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등을 찍은 이누도 잇신이라는 말도 있었고..
근데 드라마화 하면서 주제가를 V6가 불러야한다는걸 오카다 준이치의 소속사인 쟈니스가 요청했고
노다메의 원작자는 클래식 드라마인데 V6가 주제가를 부르는건 맞지 않다고 해서 이견이 여러가지 생기면서 노다메의 원작자는 드라마화를 안한다고 했고
여차저차 판권이 넘어간게 후지TV
후지TV는 월요일9시라는 간판시간대에 노다메 칸타빌레를 배정시키고
노다메 역에 이전처럼 그대로 우에노 쥬리, 그리고 치아키 신이치역에 타마키 히로시를 캐스팅하면서
우리가 아는 그 노다메 칸타빌레가 드라마화가 됨
그리고 노다메를 드라마화 하지 못한 TBS가 부랴부랴 노다메 대신 급하게 땜빵으로 선택한 드라마가 바로..
꽃보다 남자..
급하게 노다메 대신 땜빵으로 작품이라 그런지 시즌1이 9화 완결로 좀 짧음
뭐 결국엔 노다메 대신 꽃남을 선택한 TBS나, 노다메를 가져간 후지TV나 둘다 평균 시청률이 각각 꽃남이 19.7%, 노다메가 18,8%로 초대박을 치고
노다메와 꽃남 출연자들은 모두 스타가 됨
해피엔딩
물론 이 모든건 방송사에서 직접 발표한 오피셜은 아니고 여러 찌라시로 흘러나오긴 했는데 정설에 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