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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내이름은김삼순] 쾌걸춘향덬이 안말아줘서 나홀로 미리보기하는 김삼순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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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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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qmbKo

지금으로부터 20년(만 19년)전... 크릿스맛스 이브,,,, (웨이브 자막 없는거 실화?ㅠ)

 

ygGQDk

(호다닥) 누가봐도 수상하게 호텔 복도를 뛰어가는 여성이,,,있다,,,?


PVpoQk

스위트룸 앞에 챡붙어서 요리조리 살피더니 선글라스를 벗은 삼순이가 중얼거림

 

WOAyse

"감히..나를 두고 바람을 피워...? 방앗간집 셋째딸 삼순이를 모독한 대가가 얼마나 끔찍한지 생생하게 보여주겠어..."

이를 악물고 흉기(?)까지 준비함;;;;;; 

qRDFWK
RxqAlc

그렇게 실시간 바람피는 중인 남친 방에 쳐들어가서 흉기까지 휘두르고, 그렇게 삼순은 피의 복수를 완성하는데...

 

 

~~~지금까지 내 이름은 김삼순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ZsVqDJ

는 상상이었,,다,,,^_ㅠ

룸서비스 직원의 비켜달란 한마디에 주춤거리다가 남친 방 문열리는 거 듣고 호다닥 도망침

 

NmOmqm
VSrnYW

아악

 

rKFnIV

XGoKqx

넘어져벌인 삼순,, 그리고 익숙한 뒷태를 보고 굳이 걸어나와서 확인하는 남친샛기,,,,(오지마악!!!아악!!!!)

 

AOWVeY

(하아)삼순아,,,일어나,, 여기서 밤샐거니? 그만하고 일어나,, 우리 할 얘기 있잖아

 

snOyMB

쪽팔려서 울먹이는 삼순이ㅠ,,,

 

pfEbwO

결국 1층 커피숍으로 나와서 이야기하는 삼순과 스레기, 근데 왜케 당당하세요 쉬벨롬(꽃미남)아ㅠ

자기 폰 봤다고 적반하장으로 더 화내더니 왜 말 안했냐고 자기를 속였다고 몰아붙임... 양심 어디갔냐 쉬먀,,,?

 

IYejRo

삼순이는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남친쉑이 얼마나 변했는지 서운함을 토로함

근데,,, 조금 크게 얘기함,,,,,어쩌면,,,, 일행도 아닌데 등 맞대고 있는 남자가 다 들릴 정도로,,,(jonna 불길)

 

YBmqOz

큼큼,,, 아무튼 다 듣고난 쉬벨롬이 얘기함

"그래서, 배신감 들었니?"

"그래"

"원망스럽니?"

"그래"

"신뢰도 무너지고?"

"입 아파"

"예전이랑 같을수는 없겠구나?"

"당연하지"

"그럼 헤어지자"

 

DXaqeX

야;;니가 할 말이냐??ㅋ

암튼 쿨 몽둥이로 맞아야 될만큼 쿨내 풍기면서 이별을 선언함

 

wZmafa

이 상황이 얼탱없는 삼순이는 내가 싫어졌냐 아까 그 여자 사랑하냐 물어보다가 이도저도 아니라고 하니까 못참고 버럭 소리 지름

"근데 왜!!!"

저,,,삼순씌,,,, 그,,, 저 아무래도 등 뒤의 남자가 불길햐,,,

그러나 내가 느끼는 불길함을 느낄 겨를이 없는 삼순씌는 계속 큰소리로 TMI 늘어놓기 시작함

 

"말해 이 자식아,,,(욕한다고 핀잔 주는 쉬벨롬에게) 옛날에는 시원시원하다고 재밌다고 많이하라고 그랬잖아 이 나쁜 놈아"

hDUJFx

(그래 거기까지만 해,,,)라고 생각하는 내 표정

 

"내가 욕할때마다 흥분된다고 그랬어 안그랬어 이 말탱구리야!!!" (아니 지금 내가 뭘 들은거야)

qHCrHW

개SSAP TMI 고성으로 중계하고 말아벌인 삼순,,,,,그리고,,, 등뒤에 있던 남자가 푸흡하고 웃참실패하는 소리가 들림(아악!!!!!!!!!!!!!)

 

NOSdJR

ZBlUYX

당황한 쉬벨롬은 삼순을 말려보지만 삼순이는 이미 그런거 안보인다고ㅠㅠㅠ(((폭주중)))

 

BdlsHr

겨우 잠깐 들어주던 쉬벨롬은 회피형 인간인지 자리를 떠나는데

 

YAcoUi

처연하게 눈물을 흘리던 삼순은(아앗,,,불안해,,)

벌떡 일어나서 호텔 커피숍의 중심에서 사랑을,,,,외ㅊㅣㄷr...*(맙소사)

 

EtrJxB

"날 사랑하긴 했니?!!!"

(삼순아 그만해ㅠㅠ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잔아ㅠㅠㅠㅠ)

"3년동안 넌 단 한 번도 사랑한단 말을 해준적이 없어...날 사랑하긴 한거야...?"

 

ngxfxQ

(아...나만 스레기 되겠네..;)

 

눈치를 한번 보더니 자리로 돌아온 쉬벨롬은 삼순에게 뻔뻔스럽게 사랑을 얘기함

 

rwHEJz

"사랑했다. 볼이 통통한 여자애를. 세계 최고의 파티셰가 되겠다고 파리 시내 베이커리란 베이커리를 다 찾아다니던 여자애를 사랑했어. 꿈 많고 열정적이고 활기차고, 항상 달콤한 냄새를 묻히고 다니는 여자애를 사랑했다."

 

sVQqor

(이것도 좋다고 눈물 흘리는 삼순이ㅠㅠㅠㅠ어이구ㅜㅜ)

"그런데, 내 사랑이 여기까진데 왜 여기까지냐고 보채면... 나 어떡해야 되니?"

 

CsDnlU

(????)

 

SQEpyr

"미안하다, 여기까지라서."

훌쩍 떠나버리는 (구)남친.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은 박수까지 침;;

그렇게,,, 크리스마스 이브날 거하게 실연을 당해버린 삼순.

 

ZQXhof

....?!?! 그리고 조금 뒤, 호텔 옥상에 서있는 삼순

(tmi : 삼순이의 배경은 시청 앞 플라자 호텔로, 화면 속 비춰지는 장소는 광화문에서 시청가는 길이다)

 

rSeKBA

처지를 비관한 삼순,,, 옥상에서 떨어져서(????)

 

PXOIWc

드러운 (구)바람 (현)일탈 중인 구남친 방에 멈춰선다(이게 뭔 귀신이 산다 감성이여;)

 

mLevyY

뭐,,뭐여,,,!

uaFnke

삼순이는 신들린듯 구남친(a.k.a 쉬벨롬)에게 미친듯이 저주를 퍼붓고 땅으로 떨어짐. 

 

 

 

...

 

 

 

엄,,,그러나,,,물론,,,이것도 삼순이의 상상입니다...<<

OkwkmD

이런저런 상상으로 복수를 꿈꿨지만, 결국 다 부질없는 짓임을 깨달은 삼순은 그 자리에서 눈물만 흘리다가 호다닥 뛰쳐나감

 

YQrwYQ
IAlvMN

그리고 잠시 후, 화장실 칸에 틀어박혀서 몸을 옥죄는 보정속옷을 걸어놓고 쉭쉭거리며 옷을 갈아입다가 빨리 찾아온 후폭풍에 눈물이 터져버림,,ㅠㅠ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도 업서,,,, 검은 눈물 흘리며,,,울고있는 그녀,,, 근데 누가 ((똑똑)) 노크를 해댐

 

ZramEK

(뭐여ㅠㅠㅠ흐어어어허ㅠㅠㅠ) 사람 있어요ㅠㅠ

 

똒똒!!!!

 

UuMXaw

(흐흐흫ㅇ어허ㅓㅓ유ㅠ) 있다고요ㅠㅠㅠㅠ

 

똑,똑!(어쩐지 재수터지는 노크소리) 귀 먹었어요? 사람 있어요 있다고요ㅠㅠ

fQSkyS

아니 화장실 들어올때 칸 다 비어있던거같은데 왜 내 칸에만 노크 하냔말임 ㅠㅠㅠ 성난 삼순이 네번째 노크소리에 이쒸,,,하고 문을 열어재낌

 

이쒸!!!!!!

 

utDevJ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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뭡니까 아줌마,변태에요?

 

TwdYMR

아니면, 남자 화장실에서 수유중입니까?

 

HtoUyV

!!!!!

 

yAlfxp

화들짝 놀라서 문 닫은 삼순이 안절스,,부절스,,,

 

CIDzJr

그와중에 어쩐 일인지 생쥐꼴인 현ㅂ,,,아니 삭바가지는 굳이~굳이 거울 너머로 감감 무소식인 삼순이 칸을 흘긋거리더니 다가감(미친놈아 그냥 좀 냅둬!!)

 

UNhJxe

(화들짝)

 

eTwRPs

근데 이 삭바가지는 아무래도 커피숍에서 삼순 실연 사건을 전부 들은 듯 남자가 이런 날 다른 여자랑 호텔왔음 끝난거라며 훈수를 두기 시작함(저기,,, 너 뭐 돼?^^;)

 

 

~~~~10분전~~~~

 

때는 삼순이가 공공장소에서 TMI 셀털에 여념이 없던 시간...

 

mkhqgG

삼순이 등 뒤에서 맞선보고 있던 삭바가지는 아무래도 자기 일인 맞선에는 관심도 없고 걍 등 뒤의 난장판에 과몰입 중인 인간 드영배 같은 넘임,,,

"저런, 여자가 눈치가 좀 없네요. 전화를 안받으면 벌써 종친건데ㅋ 안그래요?"(어랏,,, 어쩌면 케톡방의 썅내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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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에 앉은 맞선상대는 먹금하고 맞선을 이어나가는즁,,,

상대방 말을 들어보아하니 요 삭바가지남의 어머니는 호텔 사업을 하지만 관심도 없는 눈치임


YCishl
오직 등 뒤에서 벌어지는 남의 이별 선언에만 흥미 그득한 삭바가지...ㅋ

(그럼 헤어지자) 이런, 남자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네요?(이 새끼 인간 드영배 맞음ㅎ)

 

XLnMaP

(내가 싫어졌니?) 하 그걸 이제 아셨나? (이 새끼 온에어도 달릴듯)

 

mNODci

(아까 그 여자 사랑하니?) 그건 상관할 바가 아니지~

맞선 상대 개빡침 게이지 올라가는 중


vCHTbj
(근데 왜!!!)

삼순이 고함에 도파민 싹 터지는 커뮤 광인의 눈빛

 

GFoqnx

결국 삼순이 욕설흥분웅앵 자폭에 웃참 실패한 순간, 맞은편 여성도 인내심의 한계로 삭바가지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서울 모처 호텔 1층에서 갑분 워터밤을 맞게 되는데,,,

알고보니 이 바닥에 무례하고 건방지고 안하무인으로 소문난 금쪽이었던 놈이었던 것이었다..

 

fqNsND

물기 닦다가도 정신 못차리고 온에어에 매달리는 도파민 중독자,,,쯧쯧,,

 

ISgnBp

(드라마 엔딩까지 보고나서야 후련하게 온에어 방을 나서는 뎡배러)

 

 

 

((몇 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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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결혼정보회사에 온 삼순

 

rFlP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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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하자마자 선 채로 품평을 당하는데, 학력 후려치고 얼평당하고 슬슬 빡취는 상황에 삼순이는 뭐 이런 개뼉다귀같은 회사가 다있냐고 삿대질함ㅋㅋ

 

WKQBwi

하지만 결정사 아저씨는 can't stop 나불ing,,, 쿰쿰한 냄새 나는 영화 대사를 들먹이며 삼순이를 공격함

"여자 나이 서른에 연인을 만나기란 길 가다 원자폭탄 맞는 것보다 어렵다"

 

OLjbhe

(현대사회의 방사능 유출과 피폭의 위험성을 내다본 건가?)

코웃음 치는 삼순

 

dGFBsx

이 영화를 지금 리메이크했다면 서른을 마흔으로 고쳤을 거라며 요즘 서른은 옛날 스물이랑 마찬가지란걸 아셔야지 이 양반아ㅗㅗ 하고 퉷퉤를 시전하는 삼순

 

dbNNkP

그러나,,, 이것도,, 개쿰(dog dream)이었습니다,,,,

 

lFTRsS

꿈 깨고 다시 들어간 결정사에서 이번에는 맞선남 무한 공급 패키지 (999만원, vat-)라는 얘기를 듣고 다시 화들짝 잠에서 깨는 삼순이... 인셉션인가요?

암튼,,, 삼수니는 케이크를 싸들고 어디론가 가는즁,,,

 

WweLSs

한편, 레스토랑 파티쉐가 향수병이 도져 무단 퇴사 후 고국으로 run 하는 바람에 엄마 호텔로 찾아와서 파티쉐 인력좀 빌려달라고 조르는 금쪽이

 

엘리베이터에 타자마자 엄마 잔소리가 날아든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워터밤 선사한 맞선 상대는 이미 결혼하는데 넌 대체 뭐하는거냐,,,

TLlrkw

(누가봐도 듣기 싫은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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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깐족대다가 등짝 맞음ㅋㅋㅋㅋㅋㅋ

 

HCRFsl

그 시간 삼순이는 호텔 파티쉐자리 면접보러왔다가 경력이랑 연봉이 너무 쎄다고 잘려서 시무룩하게 돌아가는 중

어디는 경력이 너무 없다그러고 또 어딘 너무 쎄다 그러고,, 우이쒸,,,

 

htMJGi
HeeLUl

그러다 코끝을 스치는 빵 냄새에 홀린 듯 쫓아가 제과가 한창인 주방을 들여다 보는데

 

qSEFGw

아앗,,,,불길한 금쪽이의,,, 등장,,,

 

들어갈겁니까 말겁니까?

VLvfec

흐아악ㄴㅇㄱ 화들짝 놀란 삼순이 고개 들다가 하필 금쪽이 재킷에 머리가 걸려버림 ㅠㅠㅋㅋㅋㅋ

 

PkEXdv

HA....

 

당황한 삼순이는 발버둥 치지만, 머리가 안빠지니까 서로 승질내다가 싸움 붙음

OhDShD

금쪽이쉑기,,, 지 맘대로 안되니까 입닥치고 가만히 있으라고 함;;;승질머리 봐라;;(진짜 대사가 이랬음,,,)

 

waenEj

어머?입닥치라뇨!입닥치라뇨!(절대 안닥치는 삼순ㅠㅋㅋㅋㅋ)

 

XUHkIo

결국 시간낭비 하기 싫었던 금쪽이는 삼순이를 짐짝처럼 주방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가위를 달라고 함;;;

 

GGuUfv

아저씨 그냥 제가 풀게요;;;;(이 새끼 설마 진짜 자르지는 않겠지?ㅠ)

jIOJLq

(싹-둑)

아아아아아악!!

Vhexaq

(덩그러니)

 

 

WqdPwy

myHMuc

한껏 오만하게 쳐다보던 금쪽이는 삼순이는 어찌되던 자기 일만 중요한 넘임,,, 엄마 호텔 주방장에게 제과 내달라고 조르는중

그때,,, 또각또각 걸어오는 소리에 뒤를 돌아보는 금쫙이,,,

 

kXxTRl

(????)(뒷 사람은 예감한듯)

 

JAfpLq

커트비다 이놈아

 

XIUOUl
aQNPxi
"나도 무례한 인간은 못보는 체질이거든? 이거, 내가 만든거라 좀 비싸긴 한데(밑줄), 돈은 안받는다. 잘 쳐드세요, 예?"

 

VqFohh

떠나는 삼순을 노려보며 입가를 훔치는 인간 망고무스

 

VmBpSn

오잉,,,?우음,,,?>>

 

PpSdlm

((쉬익쉬익))대며 화장실에 들어온 삼순은 또 남자화장실에 잘못들어오고

RNJsXm

도망치듯 나와서 ((치매다 치매...작년 크리스마스때 그래놓고 또 이런 실수를 하다니)....까지 기억을 떠올리다가

bZxcgb

흠칫(s...si...b..al...)

 

xfiWeC

...???!?!

CxiEuM

미틴!!!!!!!!!!!!! 그 개자식이...

 

ygBalC

그 개자식 니가 만든 케이크 주워먹는 중 ㅠ

르꼬르동블루출신의 능력캐 삼순이가 만든거라 좐맛일거란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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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 듯 일어나서 삼순을 쫓는 금쪽이,,,

wAhoTh

무심코 1층로비에서 뒤를 돌아보다가 추격자를 발견한 삼순(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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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선빵(bread)에 복수하러 온 사람

kRZjbw

일단 도망가고 보는 삼순 잽싸게 택시 잡아 타지만

 

ILVLxh

"아저씨 부암동이요!!아 빨리요!!!"

(taxi driver:허허 아가씨,,, 내가 지금 출발하면 드라마가 안이어지잖여,,,)

rYxnsH

낼름 합승아닌 동승해버리는 금쫙이

그렇게 택시에서 벌어지는 캐스팅,,,, 숨막히는 차내 스카웃제안이 시작되는데,,,,,

 

hXzebn

그 케이크 직접 만든거 확실하냐 지금 어디서 일하냐 꼬치꼬치 캐묻더니 냅다 자기 명함 쥐어주고 보라고 밀어붙임 ;;

YwAhEe
bqiQEE

보,,나,,,뻬,,,띠,,, 대표,,,,현진헌?

ALsQgT

ㅎㅎ나임

MvFSjm

재수없,,는,,쉨,,,,,(그취만 취업난에 삼순은 직장이 아쉬운 상태,,,,,)

 

eDUXke

대충 전세가 역전된거 같으니 야비하게 냅다 삼순이 내려주더니 내일까지 빵 과자 몇개 만들어서 면접보러 오라고 하고 휙 떠나벌임;

 

그리고 며칠 뒤,,,

LGhmFw

취업난에 굴복해 면접 보러 온 삼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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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취만 면접은 면접이고, 삼순은 내심 이 금쪽이가 작년 크리스마스의 삼순 개쪽바겐세일 사건을 기억하는지가 신경쓰임 ㅠ(그러게 내가 호텔 커피숍에서 셀털하지 말랬자너ㅠㅠ)
nrjxTH

머,,암튼 대표 면접 끝나고 만들어온 디저트 시식회,,,(저기,,,꼭 그렇게 감상에 빠진채로,, 드셔야 되는지,,,)

WnKqhV

다행히 지배인님과 주방장님도 맘에 들어하는 눈치임

nmoRty

야물딱지게 자기 PR도 잘하는 프로 삼순

itAZAn

결국 취뽀에 성공해서 근무 조건 안내받는 삼순싀,,,

fXnteM

"저...조건이 있는데요"

 

RTGGtb

백오피스 들어와서도  지 할말만 하는 금쪽이

EfZBKy

"조건이 있다고 했잖아요. ...김삼순을, 김희진으로 해주세요."

MqRkLc

???

NvwdJL

"제 이름을, 김삼순을 김.희.진으로 해달라구요."

GDgPLi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하여간 곱게 말 들어주는 법이 없음;)

 

EnYaZa

뭐 이놈아?

 

아 됐고, 알았으니까 이름을 바꾸는 대신 희진이만 빼고 다른걸로 바꾸시든가

WfKCMh

뭐래; 난 꼭 김희진이어야 된단 말이에요! 날 김희진으로 채용하던가! 그냥 없던일로 하던가! 양자 택일 하세요!

 

scyzLH

(((치열한 기싸움)))

 

그러나 침묵이 지속되자 몇 년 더 살았다고 짬바있는 삼순이가 연협테이블 박차고 나오기 스킬을 활용해 됐다며 판을 엎고 일어서는데...

zffoEr

 

그러자 결국 기싸움에서 밀린 금쪽이가 부른다

"...김희진씨"

FyYRIS

(ㅎㅎ)

HnKoyF

"(새침) 왜요 사장님?"

yloLmk

이 아이는요~? 지금 몹시 신경쓰이는 게 있는 겁니다!(갑분 금쪽상담소)

갑자기 개아련한 얼굴로 왜 하필 김'희진'이어야 하는거냐고 물어봄

 

fRJnOm

(물론 삼순이는 정규직 전환 시켜주면 그때 알려준다고 발뺌 ㅋㅋ)

이 자싯,,,몬가 사연이 있는걸까나,,,?

 

 

그리고 그 사연,,,,

첫사랑의 현신,,,,

한유주와 쌍벽을 이루는 구여친의 상징적 존재,,,,,

바로 등장이요,,,,(증말 농협은행,,,,ㅠㅠㅠ)

TEpgoi

FFeeRN

비행기를 타고 오며 옆자리 언니와 와인도 마시고~ 미국에서 오랜만에 돌아오는 듯한 그녀,,,,

대체,,,몬 사연이 잇눈걸까나,,,,(특 : 김삼순 오백번 봐서 이미 잘 알고 있숨)

 

uRxSDO

아무튼 삼수니는 정식으로 김희진으로 보나베띠에서 일하게 되고(쨖쨖쨖,,,)

 

KlvSkQ

콩콩팥팥 아조씨를 포함한 모두의 축하를 받으며,,,, 순조로운(?) 파티쉐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lenhWJ
MLSBqQ

과연,,,, 콩수니, 아니 삼수니의 직장 생활,,,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을까,,,,?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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