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선균 당당했다면 버텼어야, 동정 안해"…경찰청 직원 글 논란
35,282 147
2023.12.29 14:01
35,282 147

경찰 조사를 받던 배우 고(故) 이선균이 숨진 것과 관련해 경찰의 책임론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경찰이 "당신들은 책임이 없냐"며 대중을 질타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소속이 경찰청으로 표시된 A씨의 글이 올라왔다. 블라인드는 사내 메일을 통해 재직 여부를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다.

 

A씨는 "경찰은 마약 사범인 유흥업소 여실장 A씨의 신빙성 있는 진술에 따라 피혐의자 이선균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수사했다"며 "진술과 증거에 따라 수사 대상으로 보고 입건하고 수사하는 것은 이선균 같은 유명인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마약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한 현시점에서 마약의 'ㅁ'자만 들어가도 수사 대상자로 보고 엄정 대응해야만 했다"며 "그게 단지 이선균이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이선균에 대한 수사 정보를 외부에 흘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진술을 들어보겠다고 부른 피혐의자 신분의 인물이 출석하기도 전에, 입건 절차도 밟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사 내용이 외부로 흘러가면 각종 외압이 들어온다"며 "흘리고 싶어도 못 흘린다"고 반박했다.

 

A씨는 "이씨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수준의 상태에서 '이씨가 마약을 했대'라고 확정 지은 건 경찰인가, 언론인가, 아니면 당신들인가"라며 "정보공개청구라는 제도까지 만들어서 그 누구보다 모든 걸 알고 싶어하는 건 당신들 아니었나"라고 되물었다.

 

이어 "경찰, 언론 모두에 책임이 있다.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 그러나 당신들이라고 책임 없냐"며 "이선균씨 너무 안타깝다. 그 정도로 죽을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당했다면 끝까지 버텼어야 했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그러나 동정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979864?type=editn&cds=news_edit

목록 스크랩 (0)
댓글 14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16 01.29 13,6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4,9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28,8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83,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8,0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4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746 이슈 23년 전 어제 발매된_ "VALENTI" 1 06:30 32
2976745 이슈 또 확률조작 걸리고 어물쩡 넘어가려던 넥슨 근황 3 06:17 642
2976744 기사/뉴스 [속보] 美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재지정 12 06:13 1,572
2976743 유머 한순간도 예측이 불가능한 태국 광고 9 05:25 794
2976742 유머 60년 결혼생활동안 이혼생각 한번도 안해본 할머니 3 05:19 1,921
2976741 이슈 안효섭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05:02 1,155
2976740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36편 04:44 176
2976739 이슈 올데프 베일리 거울셀카 모음........jpg 5 04:08 1,171
2976738 유머 양자컴퓨터에 네이버 깔리나요? 14 03:49 2,576
2976737 이슈 하 두쫀쿠때문에 앵무새 간식을 못줌 2 03:45 1,830
2976736 정치 박원석 전 의원: 김어준-정청래는 ‘주종관계’라 들었다 44 03:17 1,837
2976735 유머 너 덕... 덕... 덕!! 분에 7 03:07 1,656
2976734 이슈 GS25 하겐다즈 다섯개 2만원 ... .x 16 03:06 4,404
2976733 이슈 머리결 안좋은 사람보고 개털이라고 하잖아 11 03:04 3,846
2976732 이슈 브리저튼 시즌 4 : 메인커플 베네딕트 소피 사진 9 03:01 3,326
2976731 유머 멘탈 개 튼튼하다는 곽범 딸 9 02:58 2,436
2976730 기사/뉴스 ‘북한군 포로’ 다룬 MBC PD수첩, 제네바협약과 충돌 31 02:56 4,312
2976729 이슈 쌩라이브 현장감 진짜 잘들리는 어제자 롱샷 엠카 무대 5 02:54 328
2976728 이슈 지금 더쿠 접속한 10576명 중 10576명이 '노래 좋다'고 반응할 거라고 장담하는 노래.jpg 13 02:51 1,500
2976727 이슈 서현이 태티서 활동할때 행복했던 이유 15 02:51 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