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직원이 손님을 향해 컵을 던지는 등 위협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가맹본사는 약 한 달간 무대응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28일 경기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아웃백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8일 분당구 한 건물 로비에서 가족과 식사를 마치고 나온 손님 B씨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2/28/inews24/20231228112957554lich.jpg)
A씨는 화장실을 가려던 남성 B씨가 민 문에 부딪히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가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A씨는 들고 있던 음료를 쏟아버린 뒤 플라스틱 컵을 바닥에 던졌다. 바닥에 부딪힌 컵은 튕겨져 나와 B씨 가슴에 맞았다. 이어 A씨는 B씨를 향해 바짝 다가섰고, 막아서는 B씨 가족들도 위협했다. A씨는 B씨를 한참 노려본 뒤 현장을 떠나면서도 분이 풀리지 않는 지 발로 벽을 차기도 했다. 당시 B씨는 업무 중인 상태는 아니었다.
이후 A씨가 자신들이 식사했던 매장 직원임을 알게 된 B씨는 점주에게 항의했지만 "개인 사이 다툼이니 잘 풀라"는 답변만 받았다. 본사에도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답은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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