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병원에서 수술용 마취제를 몰래 빼내 투약하던 간호조무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께 서구 광천동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A(33·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간호조무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병원 수술 회복실에서 간호사복을 입고 링거 주사를 꽂은 채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주변에는 펜토탈소디움 20㎖(0.5g) 빈 병 2개와 주사기가 놓여있었다.
펜토탈소디움은 전신마취와 국소마취제 및 흡입마취제로 쓰이는 약물로 호흡정지, 호흡억제 등 부작용이 있는 약품이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수술을 위해 수술실 간호사가 조제실에서 펜토탈소디움 3병을 받아 약장에 보관하고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해까지 수술실에서 근무한 A씨가 약장 열쇠 보관장소를 알고 있어 약을 몰래 꺼내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 실태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8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께 서구 광천동 한 병원에서 간호조무사 A(33·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간호조무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병원 수술 회복실에서 간호사복을 입고 링거 주사를 꽂은 채 침대에 누워있었으며, 주변에는 펜토탈소디움 20㎖(0.5g) 빈 병 2개와 주사기가 놓여있었다.
펜토탈소디움은 전신마취와 국소마취제 및 흡입마취제로 쓰이는 약물로 호흡정지, 호흡억제 등 부작용이 있는 약품이다.
이 병원에서는 전날 수술을 위해 수술실 간호사가 조제실에서 펜토탈소디움 3병을 받아 약장에 보관하고 있던 상태였다.
경찰은 지난해까지 수술실에서 근무한 A씨가 약장 열쇠 보관장소를 알고 있어 약을 몰래 꺼내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또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마약류 관리 실태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