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푸바오와 할부지’ PD “시청률 기대 안했는데.. 푸바오 인기에 놀랐다” (인터뷰)
27,172 138
2023.12.28 07:43
27,172 138
AFOwXd

“푸바오의 매력은 장난기죠. 판다라는 동물의 특성일 수도 있겠지만, 가끔 사람 같아요(웃음). 그리고 강철원 사육사님에 따르면 유독 푸바오가 예쁘게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시청자들도 푸바오의 매력을 느끼신 거죠.” (배정훈PD)

지난 14일 종영한 SBS 예능 ‘푸바오와 할부지’는 총 4부작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만남과 이별을 담아냈다. 


IDkFUH

그러나 푸바오의 인기는 상상을 뛰어넘었다. 시청률 4.1%로 출발한 ‘푸바오와 할부지’는 3%대 후반 평균 시청률을 유지하며 ‘SBS 불꽃 효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PD 모두 “시청률에 대해 엄청난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저희도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푸바오를 알게 됐다. 그런데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수록 왜 모두가 ‘푸멍 푸멍’ 하는지 알겠더라. 푸바오 인기에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푸멍’이란 단어는 ‘푸바오를 보면서 멍때리기’라는 문장에서 나온 줄임말이다. 이 외에도 푸공주, 용인푸씨, 푸짜렐라, 푸루잉 등 귀여운 생김새만큼 별명도 부자다.


DyOsHs

김보원 PD는 “사실 ‘푸바오와 할부지’ 제작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적은 예산에 제작 기간도 엄청 짧았는데, 결과적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온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배정훈 PD 역시 “사실 1회 만에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다. 그러나 4회까지 기승전결 있게 푸바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며 “소수정예로 촬영이 진행됐는데, 힘들었던 만큼 결과물이 좋아서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NmkQxp

‘푸바오와 할부지’ 1회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침울했던 사회적 분위기가 어느 정도 반영돼 있다. 배정훈 PD는 “코로나19 때 푸바오로 힐링하신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대중에게 푸바오의 마지막 순간을 의미 있게 전달하고 싶었고, 또 판다라는 동물 자체에 대한 지식도 함께 공유하고자 했다”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FQPxqA

‘푸바오와 할부지’는 푸바오가 내년 상반기 중국으로 반환되기 전 마지막 기록이라는 점 외에 강철원 사육사에 대한 이야기도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PD 모두 강철원 사육사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면서 “사육사라는 직업에 대해 대단하다고 느꼈다. 푸바오 말고도 케어해야 하는 동물들이 많은 걸로 아는데, 어떻게 이 모든 걸 철저하게 다 준비하고 해내는지 그저 놀랍다”고 말했다.


qgCNIo

특히 ‘국가수사본부’,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주로 무거운 소재만 다루던 배정훈 PD가 ‘푸바오와 할부지’를 기획한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 모두 놀랐다고 한다. 배 PD는 “내가 ‘푸바오와 할부지’를 기획한다고 제안서를 써서 내니까 주변에서 모두 ‘네가?’라고 되묻더라”며 “그런데 ‘푸바오와 할부지’를 준비하면서 스스로 밝아진 느낌을 많이 받았다. 맨날 검은색 옷만 입었는데 요새 밝은 옷을 찾게 됐다. 이것도 푸바오의 힘인가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는 2024년 새해 카운트다운을 31일 ‘푸바오와 할부지’ 어게인 방송과 함께할 예정이다. 두 PD는 “내년 초에 푸바오가 반환되고 나서의 이야기도 추후에 촬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때부터 국민들에게 큰 힐링을 안겨준 푸바오가 중국으로 떠나도 많은 관심과 애정이 쏟아지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푸바오와 할부지’ 어게인 방송은 31일 오후 11시 20분에 편성됐다. 



https://naver.me/GcnlTCKY

댓글 1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70 07.27 135,03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22,4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90,9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97,1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48,5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0,8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0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2,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5,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1,2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07,3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8870 기사/뉴스 '김부장' 감독 "소지섭 '대중 반응 없으면 은퇴해야' 농담도…대박 예상 못해" 14:56 106
3128869 이슈 환승연애 명대사 모음.jpg 3 14:56 314
3128868 기사/뉴스 영화 보기도 전에 ‘병원행’…中서 스파이더맨 ‘이 동작’ 따라 하기 주의보 [여기는 중국] 2 14:55 353
3128867 유머 마비노기 유저는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는다 3 14:55 279
3128866 유머 고양이 혓바닥 구경하기 9 14:52 555
3128865 기사/뉴스 “귀하신 김건희 여사님 얼마나 불편하셨을까” 잠실 ‘올다르크’ 검찰 송치 29 14:51 869
3128864 기사/뉴스 [날씨] 양산 '41.4℃', 기상 관측 사상 최고...다음 주 폭염 절정 11 14:50 462
3128863 기사/뉴스 [단독] “‘잠실 시위’ 첫 구속 40대, 79세 여성 머리도 3차례 가격” 12 14:45 1,146
3128862 이슈 태연 '만찬가' 멜론 일간 9위 (🔺1 ) 피크 5 14:45 164
3128861 이슈 그 때 그시절처럼 웃긴 인피니트 자컨 | 빠지에서 생긴 일 5 14:45 232
3128860 기사/뉴스 이세영, SBS 새 예능 '내 남은 연애' 제작발표회 27 14:44 1,730
3128859 이슈 [속보] 코스피, 장중 1016p 폭등하며 6600선 돌파⋯역대 최대 상승 56 14:42 1,897
3128858 이슈 프리스타일을 이미 마스터한 6세 아이 7 14:38 649
3128857 기사/뉴스 생닭 물에 씻고 '드글드글'…"싱크대 퍼질 수도" 충격 26 14:36 2,747
3128856 이슈 환승연애4 백현 틀에 사진 찍은 72시간 소개팅 영서-현웅 커플.jpg 14:36 1,170
3128855 기사/뉴스 청소년 언론사 토끼풀 : 보도 후 배재고의 대응은 가관이다. 배재고 교무부장은 27일 자정 가까운 시각, 내게 이메일을 보내 자기 학교 학생 A씨를 `가상의 인물' 취급했다. `취재원이 언제 어디서 취재한 누구인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취재원을 색출하면 뭐가 달라지나. 23 14:36 1,167
3128854 기사/뉴스 [단독] 대학 동아리서 만난 여자친구 목 조르고 강간… 서울 명문대생 검찰 송치 52 14:32 3,227
3128853 이슈 방송을 아는 임영웅네 댕댕이ㅋㅋㅋㅋㅋㅋㅋㅋ 17 14:32 1,625
3128852 기사/뉴스 [단독] "속옷 팔아서라도 하이닉스"…주식 유튜버 찌른 20대 구속 송치 8 14:31 1,307
3128851 이슈 핫게간 물위의 우리 작가: 난 페미 싫다, 지금 페미는 뷔페미니즘 32 14:30 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