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선균 죽음은 사회적 타살" 충격 휩싸인 영화계
76,419 922
2023.12.27 17:29
76,419 922

msttCh

이선균 배우 사망 소식이 전해진 27일 영화계는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갑작스런 소식에 망연자실했고,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수사과정에서 피의사실 공표가 공공연히 이뤄진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선 영화 <서울의 봄> 제작진은 28일 예정된 무대인사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고 밝혔으나, 동료 배우의 허망한 소식에 예를 갖추는 모습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고 "우리에게 희로애락과 카타르시스를 주었던 이선균 배우가 떠났다는 것이 슬프고 비통하고, 사건의 진실 공방을 떠나 한국영화계를 든든히 지켜왔던 멋진 배우를 잃었다는 것이 가슴 아프다"고 애도했다.


김중기 배우도 개인 SNS를 통해 "친구야 제발, 아니길 빈다. 제발. 이렇게 가면 안돼! 선균아! 내가 인생은 길다고 했잖아! 아 숨을 못쉬겠어!"라며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강성률 영화평론가는 "참으로 안타깝다. 그를 대체할 배우가 안 떠오른다"고 슬픔을 표했다.

한 영화 프로듀서는 "너무 아깝고 너무 안타까운 죽음이다. 글로벌 세계 K-문화강국이라고 이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문화 종사자들 사는 일이 위태하다"고 자조했다. 또 다른 프로듀서는 "너무나 아까운 우리 배우였고, 대다수 사람들도 비슷한 마음일 거다. 참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좋은 연기 보여줘서 고마웠어요"라고 인사했다.


.

.


'사회적 타살'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경찰이 증거확보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공연히 피의사실을 공표하자, 배우가 막다른 상황에 몰렸다는 것이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측 관계자는 공식 애도와는 별도로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또 하나의 희생자가 아니길 빌어보지만 구체적, 물적 증거도 없이 약쟁이 뽕쟁이로 비하하며 짓밟았고 그와 가족의 가슴을 헤집었다"라고 지적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에 출연했던 포렌식 전문가 박지훈씨는 "사람 잡는 피의사실 공표"라며 "시작부터 피의사실 공표로 시작한 이선균 마약 혐의 수사는 결국 '공소권 없음'으로 끝을 맺었다. 얼마나 억울했으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자청하고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수사기관의 피의사실 공표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기도 전에 여론 재판으로 사람을 끝장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47/0002417116

목록 스크랩 (0)
댓글 9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7 01.29 45,9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7,1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46,9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00,7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35,5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91,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447 이슈 슴콘 아이린 슬기 카리나 윈터 새 콜라보 에프엑스 <Chu~♡> 20:02 67
2978446 정치 한극극우교회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는 글 1 19:59 235
2978445 이슈 [해외축구] 작년에 시청자 수가 엄청 났다는 축구경기 3 19:58 289
2978444 기사/뉴스 “가수 인기 없어져” 김광진 증권회사 일하다 ‘마법의 성’ 1위 등극 “1천 통 메일 터져”(불후) 1 19:56 431
2978443 이슈 업계에서 일해봤는데요... 저도 덕질하지만 개인적으로 덕질하시는 분 채용 지양했으면 합니다 13 19:55 1,571
2978442 이슈 새로운 집이 맘에 들어 신난 새 7 19:53 605
2978441 이슈 인터넷 극우의 시초와 엡스타인의 연결고리 26 19:51 1,295
2978440 기사/뉴스 [단독] 최민환, 공연 도중 실신…소속사 “안정 취하는 중” 19:51 1,923
2978439 유머 어제 방영 이후에 반응 터진 <장송의 프리렌 2기> 프리렌 장면(스포있음) 7 19:51 560
2978438 이슈 @: 더치페이 할거면 친구들이랑 놀면 되는데..? 뭐하러 남자 만남..? 난 진짜 이해가 안돼… 24 19:50 1,384
2978437 이슈 @@: 스타쉽이랑여자취향그만겹치고싶음 7 19:49 705
2978436 이슈 [LOL] LCK컵 슈퍼위크 T1 3 : 0 DK 9 19:49 421
2978435 이슈 풍향고에 댓글 남긴 외교부 61 19:47 4,859
2978434 이슈 김향기 인스타 업뎃 8 19:47 1,009
2978433 이슈 남자들은 왜 게이를 싫어할까. 90 19:43 6,363
2978432 이슈 브리저튼 시즌4 여주인공이 "백"씨가 된 이유 34 19:40 3,986
2978431 이슈 방탄소년단 슈가 인스타 업뎃 5 19:39 1,813
2978430 이슈 일본 무인양품에서 팔기 시작한다는 생리대 93 19:37 9,033
2978429 유머 유독 한국인에게 자주 나타난 NPC의 정체 6 19:36 2,192
2978428 이슈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들 꿀팁 13 19:36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