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경성크리처' 한소희를 향해 몇몇 일본 팬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24일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속 독립군, 실험에 희생당한 조선인 스틸 컷과 직접 찍은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쳐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수 있었던 그해 봄"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이 실제로 겪은 아픔을 연상케 한다. 또한 극에 등장하는 항일 운동, 독립운동가, 애국단은 더욱 한국인의 한과 몰입력을 끌어올린다.
하지만 한국의 독립 운동을 연상케 하는 한소희의 사진들은 일부 일본 팬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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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런저런 말을 나누면서 이들 진심이 느껴져 존경스러워 했던 기억"이라고 덧붙이며 배우들을 칭찬했다. 이어 "독립군, 의열단 묘사로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데 장태상(박서준 분)은 독립운동으로 죽은 엄마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지만 엄마와 같은 길을 감"이라고 귀띔해 '경성크리처' 시청자들 사이에 소소한 화제가 된 바 있다.
22일 공개 후 점점 많은 사람들이 '경성크리처'를 찾는 상황, 작품에 대한 평가와 파트2를 향한 관심이 더욱 기대되는 시점이다. '경성크리처' 파트2는 2024년 1월 5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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