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요괴로 우장을 쓰고 낮에 돌아다니며
혼자 있는 사람을 홀려서 죽게 만든다.
2. 신거무
거미같이 여러개의 눈을 가진 흉측한 요괴로
그때문에 어린시절부터 사람들에게 핍박을 당하다가
악인이 되어 온갅 악행을 저지르다가 고을 원님에게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신거무는 죽어서도 원한으로 요괴가 되어
자신을 죽인 고을 원님을 죽이고 그 집안까지 멸문시키려다가
원님 아버지의 부탁으로 시장을 세워주면 그만두겠다고 해서
신거무 장터가 세워졌다.
그러나 그의 원한이 완전히 풀린 것이 아닌지
늦은 밤에 장터에 간 사람들은 죽게 되었다고 한다.
3.분귀
얼굴에 분을 바른 여자 요괴로 작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
보자기 같은 것위에 앉아있으며 사람의 가슴팍을 눌러 기절시키고
서서히 죽인다.
4.도피사의
도롱이옷을 거꾸로 입은 사람의 모습을 한 요괴로
둘씩 무리지어 다니며, 사람들에게 달라붙어
열병에 걸려 죽게 만든다.
5.귀계신
음력 1월 6일에 나타나는 닭요괴로
사람을 쪼아 병에 걸리게 만든다.
6.목신
제주도 민담에 나오는 요괴로
사람의 목에 밧줄을 걸어 죽인다.
7. 호문조
호랑이 무늬가 있는 거대한 새로
사람을 잡아먹는다.
8.반동
호랑이 요괴로 어렸을때는 사람에게
길러졌으나 크면서 짐승의 면모를
보여서 야생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반동은 사람들의 삶을 잊지 않았고
종종 사람들을 습격해 잡아먹는 무서운 짐승이 되었다.
심지어 어우야담에 반동이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었다는
기록도 나와있다.
사진출저 네이버 블로그,신비 아파트,곽재식 괴담 백과사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