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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찬욱 감독한테 할 말 다 하는 김태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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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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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 감독님 어차피 저랑 안하실 거잖아요
욱: 아니 난 너랑 할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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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후반부
욱: 해골같다. (왜 그렇게 살이 빠졌냐는뜻ㅋㅋ)
탤: 감독님이 고생시켜서 그런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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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후
기자: 현장에서 감독님도 그런 식으로 북돋아줬나요?
탤: 아니요? 감독님 별로 안 북돋아주시는데?
현장에서는 별로 그런 말씀 잘 안하세요.
칭찬도 잘 안하셨어요.
그래서 더 위축되고(웃음).
그런데 요즘 감독님 인터뷰를 보니 제 칭찬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하, 다 끝나고 나서야(웃음).





대사출처 전부다 태리피셜ㅋㅋㅋㅋㅋㅋㅋ
하 다 끝나고 나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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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읽어보고 결정해야죠. 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욱 감독을 처음 마주했을 때 느낌은?

“수더분했어요(웃음). 계속 ‘허허허’ 웃으시고.
격식 있거나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기 때문에 별로 긴장이 되지 않았어요.
운이 좋았죠.
(제가) 그때 떨지 않은 걸 되게 좋게 보신 것 같아요.”


수더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빈말 안하는 김태리 ㅋㅋㅋㅋㅋ

"너털웃음" 표현이 특히 그랬다.
박 감독으로부터 'OK' 사인을 받기 가장 어려웠다. "나 연기해요"라는 표정이라서 많은 부분 삭제됐다.
후시 녹음을 했어도 건질 게 별로 없었다. "감독님이 '웃음이 그게 뭐냐?'고 하시더라고요.
잘 안 돼서 결국 삭제된 부분이 많아요. 헤헤."



-현장에서 박찬욱 감독의 디렉션은 어땠나?

현장 디렉션은 대사에 토씨하나 틀리는 것을 안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살짝 바꿔서 하면 바로 ‘그거는 이거야’하면서 바로 틀렸다고 지적하세요.
그럼 ‘아, 네’하고 다시 하죠.



"감독님은 매 장면, 매 컷에 대한 시선이 정확해요.
본인이 뭘 원하고 있는지 분명히 아시다 보니 배우는 감독을 믿고 연기할 수 있었죠.
전 뭐든 처음이었잖아요. 제 의견은 굳이 안 듣고 넘어갈 수 있는 데도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제 의견에 귀 기울여 주셨어요.
아, 나도 이 영화의 일부분이구나라는 생각에 감사했죠."





박찬욱 아가씨 더 가까이 사진전 中ㅋㅋㅋㅋㅋㅋ

태리도 사실 사진 찍히는걸 싫어했어요
그래서 어... 뭐.. 그 얘기하면서 찍으면
무슨 막 얘기를 못하겠다고 그만 찍으라고..
밥먹는거 찍어도 뭔밥이 안넘어간다고 그만하라고 그러고
그런데도 이제 집요하게 계속 들이대니깐
저렇게 반항을 하는거죠
그래, 찍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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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래찍어라사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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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쫌.. 살이 쪘어요 이때는
테스트 촬영할때니까 첫촬영하기 전때죠
땡글땡글하죠 ㅋㅋ

"근데.. 표정이.. 정말 신인배우 같지 않아요?"

아까 그 정신병원 있을때랑 다른사람이죠

"이때만해도 말 잘들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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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소매 부풀어 오른거 보세요 ㅋㅋ
할머니하고 자라서 더 할머니 같은..
말투도 쪼끔 그래요..





딸램 덕질하는 우리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서도 김태리 배우의 활력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를 보니 촬영 전 감독이 예측했던 장점이 거의 적중한 것 같다.
그 밖에 작업 도중 발견한, 배우로서의 장점이 있다면.

=대학 4년 동안 연극반이었고 졸업 후에도 3년 동안 무대에 서와서 발음이 정확하고 분명하다.
징징 울면서 말하는 장면에서조차 전달이 확실하다.
분명하고 똑 부러진 스타일이라 군소리가 필요 없다. 연기가 미흡해서 한 소리 들을 경우에도 변명 따윈 없었다.
“알고 있는데 잘 안 되네요.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서서 혼자 주먹을 꼬옥 쥐는 스타일이다.
영화에 히데코가 설렁줄을 잡아당기는 데도 심술이 나서 미적이다 뒤늦게 사과하는 장면 있지 않나?
“너무 늦게 오셔서 잠들었나 봐요. 죄송합니다”라는 대사를 하는 숙희가 현장의 김태리와 많이 닮았다.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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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는 그냥 생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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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은 약간 내새끼 까도 내가 깐다st
김태리 덕질하는거 같고

김태리는 아빠가 친하게 구는데 쑥스러워서 툴툴대는 딸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님이 어느 날 ‘나는 너로 정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

그 말씀이 촬영하면서 힘들 때나 버거울 때 많은 힘이 됐던 것 같다”


“그 말을 듣고 혼자 카페에 가서 시나리오를 다시 읽어봤다.

굉장히 벅차고 설레었다. 할 수 있을까보다는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찬욱 감독은 “신인이라면 다들 그렇겠지만 김태리가 겁을 내더라.

할 수 있을까, 망쳐버리면 어쩌나하는 두려움에 쌓인 것이 보였다.

김태리를 격려해주고 싶어 그런 말을 전했다”고 말했다.



앵커: 영화 속 김태리씨, 앞으로 배우로서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

박찬욱:
예..뭐 창창하다고 생각합니다.(웃음)
왜냐면 이렇게...예쁜 사람도 많고, 정말 조각같은 미모들도 많지만 우리 태리양 처럼 예쁘기도 예쁘지만...
자기 생각이, 아주 딱 주관이 뚜렸해요.
이렇게..어디 휘둘리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그래서 나이가 어린데도 처음 봤을 때 탁 이렇게..당당하고 위엄이 있어보인다고 까지..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한명의 주체적인 예술가로서...우리가 배우라고 하지 않고 또 여자 배우를 여배우라고 부르잖아요.
그런데 머무르지 않고 주체적인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길게 살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아가씨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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