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없어서 못 사요" 부모 속 태우는 '국민 아기의자'
80,205 475
2023.12.17 21:09
80,205 475

구성품 포함 최소 60만원·최대 70만원
6000개 예약 밀려…지금 주문하면 3월 도착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위해 유아용 아기 의자를 알아보던 A씨(28)는 제품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국민 아기 의자'로 불리는 스토케의 트립트랩 제품의 인터넷상 가격이 72만원이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고가의 육아용품 인기가 치솟으며 형편이 안 되는 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중고 거래 앱에 올라온 고가 유아용 의자 제품. [사진=당근마켓 ]

 


서울 시내 스토케 매장의 트리트랩 제품 가격은 기본 틀이 39만원이었고, 트레이와 등받이 등 구성품을 추가하면 62만원까지 올라갔다. 추가로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그려진 방석을 고르면 가격은 70만원을 넘어섰다. 기능이 비슷한 이케아의 아기 의자 '안틸로프(하이체어)' 제품이 3만원대인 것과 비교하면 수십 배 더 비싼 셈이다.

 

자녀 3명을 키우고 있는 B씨(31)는 "가격 부담 때문에 막내의 경우 용품 대부분을 중고로 구입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유모차처럼 가격에 따라 기능이 확실히 좋아지는 제품도 아닌데, 의자나 모빌이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다"고 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2020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3% 폭증했고, 이후에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매장 직원은 "방문 고객 80%가 이 의자를 찾는다"며 "가장 인기 있는 원목 색상은 주문이 6000개 밀려있어 지금 시키면 3월에 배송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해당 제품을 구입했다는 C씨(29)는 제품의 값어치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했다. 그는 "물론 아이 자세에 도움이 되고, 원목으로 만들어져 재료가 좋다며 만족하는 지인도 있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아 정말 그 값어치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올해 합계 출산율 0.68을 기록하며 갈수록 아이를 낳는 부모가 적어지는 가운데 육아용품에 대한 과시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후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355905?sid=101

 

목록 스크랩 (17)
댓글 47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최우식X장혜진X공승연 <넘버원> 새해 원픽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36 01.29 23,2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80,4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36,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91,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24,5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9,3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0,0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10,1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9,9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50,7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7586 유머 두쫀쿠 먹고 단체 스쿼트 샤갈 ㅜㅜ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54 235
2977585 이슈 받)한양 직원이 부국 앞 호두과자 트럭에서 실수로 300만원 이체 20:54 140
2977584 이슈 김남일이 누군데? 1 20:53 174
2977583 이슈 지하철에 도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필요하다 VS 불편하다 22 20:51 522
2977582 이슈 넁부도 동계 올림픽 출전하면 되는거잖아. 3 20:50 618
2977581 유머 현관 창문을 뚫고 들어온 새 1 20:50 408
2977580 이슈 브리저튼 엘로이즈 사회생활 미쳤음 직장인 이중인격 짤 그 자체 1 20:50 601
2977579 이슈 브리저튼 시리즈의 팬이 된다는 것 4 20:49 689
2977578 이슈 남성은 언어로 여자의 모든 일상을 성매매로 만든다 4 20:49 776
2977577 유머 일 때문에 한번 본 사람한테 문자 잘못 보냄.jpg 3 20:48 697
2977576 이슈 AI가 생성한 당신이 중세 유럽에 환생했을때 보게 될 현실적인 풍경들 3 20:48 496
2977575 이슈 한국에 여름에만 가서 몰랐는데, 제작년 겨울, 십년만에 한국에 갔다가 너무 놀랐다. 7 20:48 836
2977574 유머 롯데리아에 취직한 차승원 1 20:46 663
2977573 이슈 라면먹는데 뒷자리에서 갑자기 큰소리로 밸런스게임 시작하심 4 20:45 589
2977572 유머 국립국어원 찰지게 패는 닭도리탕스...jpg 12 20:45 1,223
2977571 이슈 엄마가 저 곧 생일이라고 이런 마카롱을 쥬셧어요... 8 20:44 1,349
2977570 이슈 집안에서 덬후인 거 밝히면 이러는 집안들 꼭 있음.jpg 10 20:42 1,477
2977569 유머 핑클의 떡에 관한 속담 말하기 2 20:39 521
2977568 이슈 케톡에서 화제였던 미스테리 사진.jpg 39 20:38 3,095
2977567 팁/유용/추천 롱샷의 FaceTime 요청 중... [플레이리스트] 20:37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