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종목들 고공행진…LS머트리얼즈 5배 뜀박질
LS마린솔루션·전선아시아 2~3배 급등…과열 논란도
그룹 2030 비전 맞춰…주가 부양에 총력 쏟아
"LS머트리얼즈 못 사서 벼락 거지 됐어요. 잠이 안 옵니다."
"LS마린솔루션은 뭐죠. 왜 올라요."
요즘 여의도 증권가가 LS그룹으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2일 증시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가 2거래일 만에 주가가 5배가량 뜀박질했다. LS마린솔루션(옛 KT서브마린)·LS전선아시아 주가도 올들어 2~3배가량 뛰었다. 이들 종목의 '폭풍 질주'에 다른 LS그룹 종목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30%(7200원) 오른 3만1200원에 마감했다. 공모가 6000원으로 상장한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2일 300.00% 오른 2만40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이틀 연속 급등하면서 이 회사 시가총액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으로 2조1108억원을 기록했다. 공모가 기준 기업가치(4060억원)에 비해 5배가량 불었다.
이 회사는 에너지저장장치로 통하는 울트라커패시터를 생산하는 업체다. 울트라커패시터는 풍력발전 설비나 공장에 탑재된다.
LS그룹 종목들이 요즘 증시를 휩쓸고 있다. LS전선의 해저케이블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말 4940원에 머무른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3일 1만1450원에 마감했다. 1년 가까이 회사 주가가 2.3배나 뛰었다. KT그룹 자회사였던 LS마린솔루션은 지난 8월에 LS그룹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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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25218?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