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곽범.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자 그는 과거 '개그콘서트' 활동 당시보다 현재 수입이 10배 가량 늘어났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솔직히 말하면 매드몬스터 활동을 할 때가 더 많았다. 하지만 인지도를 생각한다면 매드몬스터가 인기가 있는거지, 곽범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라며 "'개그콘서트' 할 때는 일주일에 그거 하나만 봤다. 그런데 지금은 하루에 많으면 스케줄 3개를 뛴다"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코로나 시대였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한 그는 "그때가 집합 금지도 있고, 식당도 일찍 문을 닫을 때였다. 사람들이 할 게 없으니까 핸드폰으로 영상 같은 걸 보는 거다. 그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시대를 잘 만났다고 생각한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가장 애정하는 '부캐'로 '곽솜'을 언급한 곽범은 "여장을 하면 '솜이'라고 부르던 게 있다. 사실 '부캐'라기 보다는 여장을 했는데 마땅한 이름이 없으니까 부르던 이름이다. 딸 이름 후보 중 하나였다"라며 "팬분들이 좋아해주셨다. 제가 여장만 하면 솜이라고 해 주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행어를 만들어내면 오랫동안 가져갈 수 있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유행은 발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입장에서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 않을까. 부담감을 느낀다고 솔직히 말한 곽범은 "채널을 가지고 살아남는 것도 요즘은 어려운 상황이다. 캐릭터를 만들어도 순간 인기가 있다가 사그라든다. 하루하루가 전쟁터라고 볼 수 있다"라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고군분투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색다른 도전을 해볼 생각이라고 밝힌 곽범은 "회사 내에 친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예능을 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다. 완전 날 것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기획부터 출연까지 하려고 한다. 지금 첫 촬영은 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김현서 기자 / 사진= 메타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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