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포르피와 아들 엘메르, 포르피 주니어는 한국 여행 마지막날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아쉬운 발걸음으로 호텔을 나섰다.
이때 "어! 포르피"라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포르피 가족을 만나기 위해 달려온 기안84였다.
생각지도 못한 만남에 포르피 가족은 놀랐고 포르피 주니어는 한걸음에 달려가 기안84에게 안겼다.
기안84는 "출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사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포르피는 기안84가 아프리카에 간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기안84는 "잘 다녀올게, 아프리카"라고 이야기했다.
포르피는 기안84의 근황을 유튜브로 지켜볼테니 잘 다녀오라고 했고 기안84는 통역 없이도 스페인어를 알아듣는 찐친 바이브를 보여줬다.

기안84는 포르피 가족에게 응원을 전했다. 포르피는 "고마워. 항상 널 기억할게"라며 화답했다. 기안84는 "살아서 또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겠다"라며 아쉬워했다. 포르피 주니어도 "잘있어요, 기안 삼촌"이라며 작별 인사를 했다.
앞서 노승일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우리도 놀랐던 건 기안84 씨와 포르피 가족이 볼리비아에서 하루 이틀 정도 만난 것이었는데 정서적인 유대감이 있더라"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기안84 씨가 일이 많고 너무 바쁘고 '태계일주3' 마다가스카라 일정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었는데도 포르피 가족과 시간을 같이 보냈다. 원래는 식사만 같이할 수 있었는데 현장에서 만나고 나니 뭐라도 해주고 싶었나 보다. 원래 예상한 시간보다 더 할애해 포르피 가족과 함께했다"라며 고마워했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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