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김치를 위해 김장 공부까지 마친 해결사 도경수의 진두지휘 아래 멤버들은 차근차근 배추를 절이기 시작한다.
계속되는 배추 릴레이에 제작진 손이라도 빌리고 싶어질 무렵, 초보 농사꾼들을 구원할 김장 도우미 조인성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던 이광수는 조인성을 향해 "형, 저기 무 좀 씻으세요"라며 텃세를 부리며 유쾌한 활약을 펼친다. 새빨간 김장 김치와 조인성 표 대게 라면, 도경수의 수육 삼합 정식까지 등장해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정든 마을 사람들과도 이별해야 하는 상황. 초보 농사꾼들은 물심양면으로 자신들을 도와줬던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애정을 듬뿍 담은 선물과 롤링 페이퍼를 준비한다. 이에 훈훈함과 아쉬움이 공존하는 초보 농사꾼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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