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8일 이데일리에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어떠한 가부 결정한 적 없이 추후 논의하는 걸로 정리했다”며 “(SBS 연기대상 측에서) 이후에 연락 온 적 없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을 통해 이선균과 호흡을 맞췄다. ‘법쩐’은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냈으나 주연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 여파로 문채원까지 시상식에 불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에 대해 SBS 측은 이데일리에 “문채원 씨를 비롯한 (‘법쩐’) 배우들의 참석 여부는 지속적으로 확인 및 논의 중이며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대상 측의 추후 연락이 없었다는 소속사 입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지속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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