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서 최근 10년사이 타임지 '올해의 인물' 표지에만 2번 이나 등장하게 된 테일러 스위프트.jpg
방금 타임지 '올해의 인물'이 발표되었고

2023년 올해의 인물로 테일러 스위프트가 선정됨.
올해 'The eras tour'라는 이름의 투어로
음악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투어 수익과 기록을 여성 솔로가수 혼자서 세우고 있는 중이고
방문하는 국가, 도시마다 코로나 이전의 경제상태로 되돌려 놓으면서 '테일러노믹스'라고 불리는 경제 효과 등으로
미국 연준 등도 주목하고 있는 그야말로 걸어다니는 음악 산업 그 자체의 행보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됨
그런 테일러 스위프트는 사실 타임지 올해의 인물 표지가 처음이 아님
바로
2017년에 침묵을 깬 사람들 (#미투운동)에 관련하여서도 표지로 등장하였음

이 사진의 제일 오른쪽
이때 테일러가 표지에 등장하게 된것은
바로 이 1달러 소송때문임.






당시에 데이비드 뮐러(가해자)는 300만 달러라는 거액의 소송을 걸고
뮐러의 변호사도 반복해서 테일러에게 상황을 묘사해보라고 요구하면서 2년을 넘게 재판을 이끌어나감
당시 현지 언론들이 “콜로라도 법정에서 ‘엉덩이’와 ‘볼기짝’이란 단어가 가장 많이 언급된 증언일 것”이라고 비판할 정도로
집요하게 “당시 뮐러의 손의 위치가 당신의 치마의 아래에 있었나, 밖에 있었나”, “뮬러가 다른 부적절한 방법으로 당신을 만졌나” 등의 대답을 강요하며 괴롭힘
유명인인 테일러가 부담스러운 이런 발언들을 망설이게 만들고, 테일러의 어머니까지 법정에 불러와서 딸이 당한 성폭력에 대해 증언하게 만듦
하지만 테일러는 이처럼 피해자가 수치심을 느껴야하는 과정에 분노하여
오랜 시간동안 끝까지 이 소송을 끌고나갔고 결국 승소함.
뮐러에게 1달러를 받아낼 권리를 받고, 자신의 돈으로 성폭행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에 많은 돈을 기부함.

소송이 다 끝난 후에 테일러 어머니가 울면서 테일러에게 말한 장면 (다큐멘터리 미스 아메리카나에 실림)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성폭생 사건에서 피해자들에게 찍히는 낙인이나 괴로움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해보게 되는 일이었고,
타임지는 이 역시 2017년의 미투운동의 일부로써 성희롱, 성폭력에 대한 사건의 분수령으로 여겨 테일러를 침묵을 깬 사람 중 한명으로 표지에 선정함
+하지만 아직도 뮐러는 1달러를 주지 않았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