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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집안 청소”…고무장갑만 끼고 ‘시간당 8만원’ 버는 32세女

무명의 더쿠 | 12-05 | 조회 수 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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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고무장갑만 착용한 채 집안 청소를 돕는 이색 도우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포스트는 청소부 로티 래(32)씨의 사연을 보도했다. 래씨는 알몸 차림으로 고객의 집을 청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래씨는 6년 전인 2017년 돈을 벌기 위해 해당 청소부 일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일을 접한 순간부터 알몸이 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고, 인센티브 또한 만족스러워 "한번 해보자"라는 심정으로 도전했다.

그는 "시간당 61달러(한화 약 8만원)를 번다"며 "대체로 좋은 고객들을 만나고 있고 일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첫 번째 고객의 집에는 방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구글 지도에 해당 고객 집을 검색해 보니 집 뒤편에 숲이 우거졌고, 이에 겁이 나 용기가 나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일을 그만두기 싫었던 래씨는 '할 수 있다'며 마음을 고쳐 두번째 고객의 집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6년간 일을 해오면서 온갖 종류의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중 '가처분 소득'이 있는 젊은 남성들의 경우 청소 외에 다른 것을 시도하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정부의 일과를 자신들에게 하나의 흥분제라고 여겼고, 한 남성은 저녁시간 TV에 포르노를 튼 채 래씨에게 일을 맡겼다고 한다.

래씨는 이러한 성향의 고객보다 친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고객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그의 단골 고객인 나체주의자 남성을 떠올렸다.

래씨는 "내가 집에 들어갔을 때 그 또한 벌거벗은 상태였다"며 "그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그의 개와 놀아준 뒤, 일하러 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고객들 중 일부는 상당히 긴장해 자신감이 생길 때까지 옷을 입고 있다. 하지만 서서히 그들 역시 옷을 벗어 우리와 동화됐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자신의 직업에 자신감과 만족감이 크지만 여전히 자신의 지인 및 가족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눈치라고 토로했다.

그는 "내 친구와 가족들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의문을 표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모두 이상하고 소름 끼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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