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레저 출신 방예담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2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가수 방예담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예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온리 원)에 대해 "전곡을 다 만들었다. 타이틀곡이 '하나만 해'라는 노래인데 잘 나와서 좋고 뿌듯하다"고 소개했다.
전화상으로 '하나만 해'와 마이클 잭슨의 노래까지 부른 방예담은 가창력을 부모님에게 물려받았다며 "아버지가 CM송과 애니메이션 음악을 많이 부르셨다"고 털어놨다.
방예담의 아버지는 '포켓몬스터', '드래곤볼', '파워 디지몬' 등 유명 애니메이션 삽입곡을 부른 가수 방대식으로 알려졌다. 방예담의 어머니 역시 영화 '친구' OST로 유명한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른 음악인 정미영이다.
박명수는 음악인 부모를 둔 방예담을 향해 "대박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노래 잘하는 자녀분이 나온 거다"며 "우리 엄마, 아빠도 얼굴이 되게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예담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악뮤 이찬혁을 주제로 한 자작곡 '이찬혁'에 대해 "제목은 이찬혁이지만 (이)수현 누나한테 잘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한 노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예담은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자 "왕성하게 활동을 많이 하겠다.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솔로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롤모델로 박재범을 꼽은 방예담은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며 존경심을 표하기도.
끝으로 박명수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최근에 지출했던 물건 중 가장 고가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방예담은 "68만 원짜리 게임기를 일시불로 구매했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3년 SBS 'K팝 스타' 시즌2에 출연해 주목받은 방예담은 YG엔터테인먼트에서 7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지난 2020년 트레저로 데뷔했다. 방예담은 지난해 팀을 탈퇴, GF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첫 번째 미니앨범 'ONLY ONE'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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