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봄에선 등장 인물들이 실제와 다른 이름으로 나옴
(전두환 → 전두광, 노태우 →노태건 등)
처음 대본을 만들 때는 전부 실명이었으나 각색하는 과정에서 가명을 쓰기로 했다고 함
왜 가명을 쓰게 되었을까?

과거 2005년 '그때 그 사람들'이라는 10.26 사태를 다룬 영화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박지만씨가 영화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함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는 않았으나 장면 3가지를 삭제한 뒤에 상영하라고 결정
이와 같이 MBC드라마 '제5공화국'에서도 신군부 세력인 장세동, 정호용, 허화평 등이 대본 수정을 요구했고 방영 이후엔 10억 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등 줄 소송이 이어짐
이런 일이 잦아지자 제작계에서는 외부의 간섭을 최소화하고 보여주고 싶은 내용을 가감없이 내보낼 수 있도록 가명을 쓰게 되었다고 함
참고 기사 :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