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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이혼 영향?… 첫째 사위 윤도연씨, 스타트업 CEO에서 돌연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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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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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연씨, AI 스타트업 ‘모레’ 공동 대표서 최근 물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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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연씨와 최윤정씨 [사진=모레/서울대]


인공지능(AI) 인프라 솔루션 업체 ‘모레’의 창업 멤버인 윤도연 공동 대표가 최근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모레는 자사 웹사이트 경영진 소개에 있던 윤 대표의 이름과 사진도 이달 중 삭제했다. 일부에서는 그가 해임됐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모레는 지난달 26일 AMD, KT, 포레스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2200만 달러(300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잘나가는 스타트업인 셈이다. 보통 그런 기업이 창업자인 대표이사를 교체하지는 않는다.


그런 상황에서 윤 대표는 왜 갑자기 물러났으며, 해임설이 나오는 배경이 무엇일까. 일부에서는 윤 대표의 처가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이유를 찾는다.


윤 대표의 아내인 최윤정씨와 다른 자녀들이 노 관장의 편에 서서 교류를 이어가고, 이혼 소송 관할 법원에 노 관장을 지지하는 탄원서까지 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 회장은 노 관장을 향해 “언론 플레이를 한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그런 상황에서 감정 싸움의 불꽃이 사위에게 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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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SK 투자 받고 대표와 최태원 인연도


윤씨는 서울대 경영학과 2005학번 출신이다. 졸업 후 컨설팅 업체 베인앤컴퍼니에서 근무하다 최태원 회장의 첫째 딸 최윤정씨를 만나 결혼했다.


이후 윤씨는 베인앤컴퍼니를 사직하고 최근 상장한 반도체 설계 업체 파두에 합류했다.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하던 선배 이지효 파두 각자 대표의 창업에 동참한 것이다.


SK인포섹(현 SK쉴더스)은 2016년 12월 30억원을 전환사채(CB) 형태로 파두에 투자하기도 했다. 또한 SK그룹은 베인앤컴퍼니와 거래를 여러 차례했고,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파두의 든든한 거래처가 될 수 있다.


자체 생산 시설이 없는 패블리스 업체 파두는 반도체를 대신 생산해 줄 파운드리 업체가 필요하다. SK하이닉스는 파운드리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도 협력을 할 수 있다.


파두의 또 다른 각자 대표인 남이현 대표는 SK텔레콤에서 반도체 컨트롤러 기술을 개발한 인물이다. 남 대표의 대학원 시절 지도교수는 고 민상렬 서울대 교수다. 최태원 회장은 민 교수와 신일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동문이라는 인연이 있다.


파두에서 일하던 윤 대표는 2020년 모레를 창업했다. 파두의 신사업 부문이 분사하는 형태에 가까웠다. 역시 창업 초기 개발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도 ‘파두의 스핀오프(기업 분할)’라는 설명이 있었다고 모레 직원들은 전했다.


파두와 모레는 미국 내 사업장 주소가 과거 일치하기도 했다. 결국 SK의 영향력이 파두에, 파두의 영향력이 모레에 이어지는 구조였다는 의미다.


윤 대표의 퇴진에 최 회장이 얼마든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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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최인근씨, 첫째 사위 윤도연씨, 첫째 딸 최윤정씨, 노소영 관장, 둘째 딸 최민정씨, 최씨 약혼자 A씨 [사진=노 관장 페이스북]


딸들, 노소영 지지 탄원서 제출


노 관장과 자녀들은 해외 여행을 함께하는 등 관계가 깊어진 모습이다. 상대적으로 김희영 이사장과 딸을 낳고 새 가정을 꾸린 최 회장과 자녀들은 멀어진 모양새다.


세 자녀는 앞서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가사2부에 노 관장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은 진정서 등 탄원서를 제출했다.


노 관장은 올해 9월 추석과 1월 설날 연휴에는 자녀들과 해외여행을 함께 떠나며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올해 9월 이탈리아 여행에는 둘째 딸 최민정씨와 결혼할 인물도 함께하기도 했다.



최태원 “경영권 승계 준비 중”


최 회장은 최근 이례적으로 경영권 승계를 언급하기도 했다. 자녀들의 노 관장과의 연대에 압박을 가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달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최 회장은 그룹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말 고민 중이고 그것(승계)을 준비해야 한다”며 “만약 내가 어떤 사고를 당한다면, 누가 전체 그룹을 이끌 것인가. 승계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7월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최 회장은 “아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것보다 주주로서의 베네핏(이익)을 물려주는 게 더 자유로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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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구인사이드 김찬준 기자

기사 전문 https://g9inside.com/?p=38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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