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극도의 공포심 느껴"…폭행 맞서 흉기 찌른 20대 여성, 징역 10개월
44,224 657
2023.11.30 16:57
44,224 657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말다툼하다 뺨 맞고 목 졸리는 등 폭행당하자 흉기로 3차례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30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29·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 및 변제를 위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재판에서 A씨는 "극도의 공포심을 느껴 퇴거하려 하지 않는 피해자를 찌르게 된 것으로 과잉방위에 해당해 형이 감경 또는 면제돼야 하거나 벌할 수 없다고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해자는 현관문 쪽으로 이동한 상태였고 더 이상 폭행하고 있지도 않았던 점 ▲별다른 경고의 의사도 표시하지 않은 채 찔렀고 횟수도 무려 3회에 이르는 점 ▲피고인이 입은 상해에 비해 피해자가 입은 상해가 지나치게 중한 점 등을 이유로 피고인과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월20일 오전 3시30분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피해자 B(31)씨에게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연인관계였던 피해자와 말다툼하다 뺨을 맞고 목을 졸리는 등 폭행을 당하자 위험한 물건인 흉기를 들고 피해자에게 현관문을 열고 나갈 것을 요구했다. B씨가 나가지 않으려고 하자 흉기로 3회 찔러 6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은 점, 피해자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무거운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사건 당시 둘만 있었던 자신의 주거지에서 먼저 피해자가 피고인을 폭행해 이에 겁을 먹은 피고인이 이성을 잃고 범행으로 나아가게 된 측면이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24176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시스터>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0 01.04 7,1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6,6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7,5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8,1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2,58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9,0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91,13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7,1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3100 이슈 할아버지랑 똑닮았다는 알랭들롱 손녀 6 12:20 583
2953099 이슈 완도군 전복쿠션 1 12:20 206
2953098 유머 멋진 백로 사진 8 12:18 354
2953097 이슈 한국 사람들이 노로 바이러스 잘 걸리는 이유.twt 18 12:18 1,193
2953096 기사/뉴스 나홍진·류승완·연상호, 극장가 구원투수 될까 12:16 97
2953095 이슈 제 4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남자 인기상 1위 방탄소년단 진.jpg 14 12:13 689
2953094 이슈 2025년 한국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 6 12:12 701
2953093 유머 옷 잘 입는 밀라노 남자들 2 12:12 541
2953092 정치 베네수엘라일에 환호하는 사람들은 진짜 이해 안 간다 3 12:10 689
2953091 유머 친구들이 너 이러는 거 알아...? 12 12:10 1,868
2953090 기사/뉴스 경찰 "김건희 특검서 144건 넘겨받아…40명 이상 투입 수사" 2 12:08 209
2953089 이슈 우기 FENTY BEAUTY 중국 광고 2 12:08 504
2953088 이슈 팬층 두터워 수집가들 많다는 인형 16 12:07 2,041
2953087 유머 한국의 호국영령중 한 분 1 12:06 628
2953086 기사/뉴스 대법 간 판매촉진비·장려금…쿠팡, 전 대법관·김앤장 '방패막' 2 12:05 249
2953085 이슈 [유퀴즈선공개] 짱구 목소리만 27년째! 어른들이 더 감동 받는 박영남 성우의 짱구 명대사 퍼레이드 ✨ 9 12:04 393
2953084 이슈 오너리스크의 새 장을 연 재벌 3세 11 12:02 3,391
2953083 유머 삼겹살 제대로 즐기는 일본아재 9 12:02 1,445
2953082 이슈 안성기 마지막으로 대중앞에 섰을때 ㅠㅠㅠㅠ 20 11:59 5,248
2953081 이슈 같이 애니녹음하던 성우가 가족에게 살해된 후 남겨진 동료배우인 바트레이놀즈는 남은 녹음을 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한다 16 11:57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