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게임 떠나는 女 게이머들… “같이 놀 수는 없나요?”
19,965 68
2023.11.27 04:43
19,965 68

“여자는 게임을 못 한다, 징징거린다, 남의 도움을 받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선입견이 제일 싫었고 힘들었죠”

‘오버워치 대학 경쟁전 2018 SPRING’ 여성 참가자 신가현 씨(26, 익명)는 그토록 좋아하는 게임을 최근 그만뒀다. 음성 채팅을 통해 여성임을 드러내면 비하 발언이 돌아오는 일을 몇 번 겪은 뒤다. “특히 ‘혜지(플레이에 소극적인 여성을 의미하는 말)’라는 밈이 유행하면서 기존의 ‘여왕벌’ 호칭과 더불어 비하하는 분위기가 심해졌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진입 장벽 된 ‘혐오 표현’ ‘성희롱’ ‘선정적 그래픽’

같은 팀에 속했던 허윤하 씨(26, 익명)도 신씨의 말에 동의했다. 허씨는 “여자라고 하면 희롱하거나 무시하는 분위기가 있다. 그래서 여성 게이머 중엔 여자인 걸 티를 내려고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2021년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조사한 ‘게임과 여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게임 이용자의 69.4%가 게임 속에서 성별에 기반을 둔 차별이나 혐오적인 표현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신씨는 과도하게 여성의 신체적 특성이 두드러진 캐릭터도 문제라고 꼽았다. “남성향 게임에서 과하게 가슴을 강조하는데, 기왕이면 현실적으로 표현해줬으면 한다”라며 “같은 여성인 내가 봐도 부끄럽고 야하다”라고 지적했다.

게임 그래픽 디자이너 염서영 씨(27, 익명)는 선정적인 캐릭터 디자인에 대해 “전공자 관점에서 게임 이용자 성비가 남성이 높으므로 시장 정황상 이해가 가지만 여성 디자이너로서만 보면 거부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라고 전했다.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8325656

목록 스크랩 (0)
댓글 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네즈💙 맑고 청명하게 톤업! 워터뱅크 블루 톤업 선크림 체험단 모집 475 05.14 26,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1,21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23,0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3,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22,3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14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1,3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3,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6,4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9382 기사/뉴스 5월 중순인데…역대 가장 이른 때에 온열질환 첫 사망자 발생 01:05 54
3069381 이슈 떡볶이 먹은 설윤 반응 01:04 143
3069380 이슈 빌리 츠키 이번 활동 트윗마다 맘찍 터지는 이유.. 01:04 188
3069379 유머 거의 학부모 모드로 아들들 응원하는 김재중.jpg 01:04 79
3069378 이슈 중국 미니소에서 5월 22일부터 풀린다는 <치이카와×산리오캐릭터즈> 상품들 1 01:04 81
3069377 이슈 고양이 살리려고 사채 쓴 남주보고 그래서 좋아한다고 말하는 여주 (주어: 모자무싸) 6 01:03 232
3069376 이슈 나도 앞으로 일영적 사고 한다 1 01:03 126
3069375 이슈 미친 고양이 탐정 3 01:02 264
3069374 이슈 시장에 출마한 인피니트 성규(아님) 3 01:01 77
3069373 이슈 창문으로 고양이 자랑하고 구경하는 페스티벌 2 01:01 161
3069372 이슈 성과를 대가로 내 세계에 완전히 틀어박혀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싶었음 00:59 398
3069371 이슈 아이오아이 메들리 00:56 249
3069370 이슈 아니 고양이상 동갑이랑 함께 있어서 너무 행복해보임 4 00:55 665
3069369 유머 회사앞에서 어떤 새끼들이 야쿠르트 아줌마 가방 털길래 2 00:55 1,026
3069368 이슈 그시절 전국민 절반 이상 봤던 스브스 옛드 폐인된 신서리 7 00:54 1,047
3069367 이슈 친구가 내 생일선물이라고 내이름으로 엑셀 후원함; 24 00:54 1,721
3069366 이슈 백보컬까지 전부 라이브해서 반응 좋은 스타쉽 신인 남돌 ASEA 시상식 무대 4 00:54 168
3069365 이슈 차세계 얘지금 집도 사줄기센데 3 00:53 908
3069364 유머 외국에서 이번 한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 보면서 하는 말 1 00:53 444
3069363 이슈 제다 토룬, 〈고양이 케디〉(2016) 00:53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