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인물들 대부분 실존인물이 모티브이고
성이 같거나 이름의 1,2글자가 같습니다.
가장 영화적으로 각색된 인물은 장태완사령관 역할의 이태신입니다. 성이 아예 다르죠.
실제인물 또한 매우 호탕한 불 같은 분이셔서
불vs불 구도가 되기때문에, 감독은 정우성 배우가 가진 이미지를 더 강화해 물vs불의 구도로 만들었습니다.
* 또한 이순신 장군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이름 또한 이태신입니다. 영화내에서도 겹쳐지는 부분이 존재하죠.
- 조연들은 거의 실제 출연배우 이름을 비슷하게 쓴 경우가 많고, 생존자들의 소송을 피하려는 의도 + 감독님의 배려로 보여집니다.
2. 국방장관, 참모차장 실제로 이랬나요?
사실이고, 더 심했습니다... 그들은 부귀영화, 천수를 누리고 현충원에 안장됐습니다.
전사한 김오랑 소령(오진호소령, 정해인), 정선엽 병장(정민범 역)의 죽음이 전사로 인정되기까지 오래걸리고, 현재도 어려움을 겪는것과 대비됩니다.
3. 영화 속 실제
ㅡ 2공수가 서울 오다 되돌아갔던것
: 역사설 사실(ㅇ)
이태신(장태완)이 다리에서 맨몸으로 막았다 (x) (각색)
- 또한 영화속의 2공수(도희철,반란군), 8공수(진압군,박기홍)는 존재하지않습니다. 공수부대는 홀수로 1,3,..로만 이루어져있고 소송 등을 피하기 위해 허구의 짝수 부대명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역사에선 1공수, 9공수가 모티브입니다.
ㅡ 맨 마지막 철조망씬 정말 출동했나요?
사령관이 공격하려했으나 결국, 출동은 못했습니다.
비전투병 병사 끌어모은게 100여명 맞고(ㅇ) 장태완 사령관 밑에 하나회가 아닌 부하는 포병단(비육사출신)뿐이었습니다(ㅇ)
싸우려고 했던건 맞으나, 국방장관의 명령, 부하들의 설득,애초에 싸움이 되지않는 병력차.. 그리고 하나회 군인들의 수경사 침입 등으로 결국 출동하지 못하고 체포되었습니다.
4. 전두광은 투스타(소장)인데 왜 쓰리스타들이 따르나요?
박정희가 매우 총애하고, 밀어주었던 부하 중 하나라 권력과 발언권이 매우 컸습니다. 실제 역사적으로는 쓰리스타들이 영화에서보다 더 순한 양같이 따랐습니다.
그리고 군대 계급상 소장(투스타)이 사단장(10000명 지휘)을 맡아 실질 전투력이 제일 강합니다. 쓰리스타들은 사단장들에게 명령하는 하는 거라, 실제 가진 전투력은 더 약합니다.
5. 장태완(이태신), 정병주(공수혁=정만식) 등등 진압군사령관들은 본인이 매우 고초를 겪거나 불명예전역, 실종, 사망, 그리고 가족들이 사망하는 등 1212 반란 사건 이후 매우 고통을 겪었습니다.
6. 영화내에서 재밌는점
안내상배우와
김의성배우가
나쁜놈/발암캐로 나오고
남윤호배우(유인촌 배우 아들)가
좋은편으로 나오는 아이러니
8공수단장 정형석 배우는
나는자연인이다 내레이션 등으로 유명한 성우이기도 합니다.
맨 오른쪽 이귀우 배우는 실제 육군장성 출신이십니다. (최종계급 준장)
전역후 연극배우로 활동중이시고 고증도 담당하셨습니다.
(내가 쓴거니 인스타 펌 금지ㅡㅡ 타싸는 링크남기면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