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마츠다 부장 “韓 학교 다니며 반일교육, 일본인 父와 다툼+왕따”(라스)[결정적장면]
66,015 954
2023.11.25 12:17
66,015 954

202311222022236110_1.jpg

202311222022236110_2.jpg

202311222022236110_3.jpg

 

'마츠다 부장' 마츠다 아키히로가 한일 혼혈로서 힘들었던 한국에서의 학창 시절을 전했다.

 

11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2회에는 김승수, 마츠다, 강남, 김용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츠다 부장은 방송인 정준하의 고등학교 후배라며 초, 중, 고를 전부 한국에서 나온 사실을 밝혔다. 일본인 아버지가 일본 대사관에서 오래 일을 하셨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라고.

마츠다 부장의 한국 이름은 '전명호'. 그는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지만 그 당시 학교에서 반일 교육, 반공 교육을 받았다. 그런 시대에 아버지가 일본 대사관에 있다고 하면 어느날 갑자기 눈도 안 마주치는 왕따를 당했다. 처음엔 전학도 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반일 교육을 학교에서 받는데 아버지 입장에선 한국 경제와 사회를 보면서 안타까운 면들을 말씀하셨다. 저는 일본 편을 드는 걸로 들려 정체성에 혼란이 와서 아버지와 싸우고 그랬다. 사춘기 때는 심하게 싸우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마츠다 부장은 한국에서 힘들기로 유명한 21시단 백두산 부대까지 나왔다. 마츠다 부장은 "논산 훈련소에서 최전방에 배치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병 호송 열차를 타면 밖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하염없이 가더라. 차례로 부대에 떨어뜨려놓는데 저는 춘천호, 거기서 또 배를 타고 들어갔다. 어디까지 가나 했는데 백두산 부대였다"면서 "그당시 최전방이라고 하면 힘들었을 거라고 하는데 제 기억엔 '그렇게 힘들었나?' 싶다"고 밝혔다.

 

마츠다 부장은 "그게 너무 당연한 시기라 그런지 모르겠다. 제대 얼마 전 김일성이 사망했다. 그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 휴가, 외출 갔던 부대원들 다 복귀시켜서 군화도 못 벗고 잤다. 그게 제일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마츠다 부장의 30대 시절 배우 포스 가득한 과거 사진도 공개됐다. 금성무, 정우성을 떠올리게 하는 미남인 마츠다 부장은 학창시절 인기가 굉장히 많았을 것 같다는 말에 "중학교 때 공학이고 남 녀가 다른 건물을 사용했다. 체육시간에 운동장에 나가면 (여학생) 머리가 다 나왔있었다. 또 고등학교 시절엔 여학생 3명이 수근대다가 제 이름표 뜯어 냅다 도망갔었다"고 일화를 자랑했다.

 

한편 '마츠다 부장' 마츠다 아키히로는 구독자 106만 명을 보유한 채널 '오사카에사는사람들TV' 출연자로 이름을 알렸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311222022236110

 

https://www.youtube.com/watch?v=Tu3P9ZTye_M

목록 스크랩 (0)
댓글 9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439 03.19 28,8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4,8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7,74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94,4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6,2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1,6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6,1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0,1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0,0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607 기사/뉴스 [단독]'폭싹' 안방 울린 박보검, '명량' 김한민 감독 신작 주연..스크린 컴백 14:42 0
2664606 기사/뉴스 공수처, 대검찰청 압수수색‥이정섭 검사 비밀누설 혐의 4 14:39 84
2664605 이슈 김판곤 : 홍명보 그만 흔들어, 월드컵 못나가면 책임질건가 13 14:39 253
2664604 기사/뉴스 [단독] 김성훈 “나라 반으로 쪼개져 대통령 위해 우려”…영장심사서 불구속 주장 26 14:38 396
2664603 기사/뉴스 뉴진스, NJZ로 활동 못한다…모레(23일) 일정에도 빨간불 [종합] 22 14:37 1,285
2664602 기사/뉴스 북한도 '버추얼 유튜버' 제작 시도…AI 활용한 선전 영상 등장 7 14:37 351
2664601 이슈 퀄리티로 의견 갈리는 구글 PPT 1 14:36 289
2664600 유머 밥아저씨가 되어버린 방탄소년단 제이홉 "문제 없어요~ 그쵸~ 🖼🎨" 10 14:36 352
2664599 이슈 다시다 투자도 받은 김재중.jpg 13 14:36 1,001
2664598 기사/뉴스 이재명 ‘나홀로’ 대선모드…이재용 찾고 유발 하라리 만나고[이런정치] 47 14:34 856
2664597 기사/뉴스 황동주, ♥이영자에게 고백했다…녹화장서도 핑크빛, "손 잡은 날 설레고 긴장" ('전참시') 20 14:34 1,607
2664596 이슈 최애에게 찐팬 인증받고 챌린지도 맞교환한 성덕 아이돌 14:31 561
2664595 유머 선샘님 저 어디 안좋은가요🥹 (🐹햄스터) 4 14:29 666
2664594 기사/뉴스 法 뉴진스 독자활동 금지 가처분 인용…"계약관계 소멸 증명해야" 23 14:29 1,727
2664593 유머 우리집 로보락 줘팸이… 🐈청소기가 저러고 몇분째 갇혀있어서 결국 내가 구해줌 13 14:27 1,445
2664592 이슈 이달의소녀가 계약 해지 가능했던 결정적 이유 16 14:27 3,259
2664591 기사/뉴스 롬앤 개국공신 민새롬, 글로벌 뷰티 플랫폼 뷰블에 합류 3 14:26 1,215
2664590 기사/뉴스 [KBO] 미디어데이 꼭 서울에서만 해야 하나요? 46 14:25 1,725
2664589 이슈 오늘밤 추기경은 나일세 나일세 👑 3 14:25 949
2664588 이슈 민주당 여성의원 모욕하는 극우들 21 14:25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