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꽃 피기 전에 떠날 것”이라는 푸바오. 강 사육사는 “훗날 중국에 가면 푸바오를 꼭 찾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43,491 456
2023.11.24 16:01
43,491 456

엄마(아이바오)가 똑같이 생긴 쌍둥이 딸을 구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엔 한 녀석에게 두 번 젖을 물리는 경우는 없다며 “후이바오가 먼저 젖을 먹고 나면 한참이 지나더라도 루이바오에게 젖을 물린다”라고 설명한다.강 사육사가 친자식보다 더 살폈다는 판다 세 자매의 육아 일기도 공개한다. 이제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쌍둥이 판다는 엄마와 장난을 칠 정도로 폭풍 성장했다고. 3살이 된 푸바오는 사육사가 심어놓은 나무 뜯어 먹기, 월담하기 등 말 안 듣는 사춘기로 접어든 상태, 엄마(아이바오)에게 혼이 나는 장면도 공개한다.

아이바오의 3번째 출산 가능성을 묻자 “3년 뒤인 2026년 번식이 가능하다”라고 예상한 강 사육사, 그 이유를 묻자 “판다는 출산 뒤 2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한다”라면서 3년차가 되어서야 가임기에 들어간다고 설명한다. 푸바오와 쌍둥이 판다가 3년 터울인 것처럼, 3년 후인 2026년 새로운 아기 판다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다.

만 4세가 되기 전 중국으로 떠나야 하는 푸바오, 이별을 준비하는 강 사육사는 “잘해주지 못하고 후회하는 것은 부질없다”라며 “떠나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사랑할 것”이라고 말한다. “꽃 피기 전에 떠날 것”이라는 푸바오. 강 사육사는 “훗날 중국에 가면 푸바오를 꼭 찾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한다.

36년차 사육사 강철원과 폭풍 성장한 쌍둥이 판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마지막 겨울을 준비하는 푸바오의 영상을 담은 ‘오픈 인터뷰’는 오는 25일 오후 7시 뉴스A를 통해 방송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972668

 

...ㅠ

목록 스크랩 (3)
댓글 4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도경수 X 원진아 X 신예은 <말할 수 없는 비밀> 첫사랑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289 01.03 23,4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12,4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75,0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187,2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01,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26,6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8 20.09.29 4,698,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289,1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8 20.04.30 5,731,4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555,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97158 정보 군복입고 정치의사표하면 중립의무 위반입니다 그래서 예비군도 그렇고 군복 함부로못입음 2 13:03 512
2597157 이슈 민주노총에게 항상 유구했던 경찰의 폭력 그리고 그 뒤에 있는 익숙한 얼굴 25 13:02 1,435
2597156 이슈 [단독]'내란' 준비 곽종근, 부하에겐 "北도발" 대비 속였다 13:01 289
2597155 이슈 @ : 민주노총 끌려가면 이제 우리가 어떻게 길을 열어달라고해요.... 그럴 염치가 없어요.. 45 12:59 2,239
2597154 기사/뉴스 '비위 혐의' 김진하 양양군수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2 12:59 190
2597153 이슈 후쿠오카 마린월드 우미노나카미치 수컷 해달 리로, 17세의 나이로 사망 1 12:58 747
2597152 이슈 연행자는 모두 2명입니다. 민주노총은 폭력적으로 연행된 동지들의 석방을 요구하며 연좌를 시작합니다. 경찰은 계속해서 ‘체포’니 ‘자수’를 운운하며 협박과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극기부대가 아닌, 경찰이 위험한 상황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41 12:55 1,514
2597151 이슈 민주노총 노동자 1명 연행하는데 몇명의 경찰이 달려드는지 보세요 132 12:53 8,210
2597150 이슈 내란범 지지자 JK김동욱의 특이한 이력.jpg 31 12:52 3,673
2597149 이슈 내란수괴 체포에는 그렇게 굼뜨던 경찰이 노동자들의 행진을 방해하는데는 이렇게 기민합니다. 묻습니다. 도대체 무엇으로부터 누구를 지키는 경찰이고 공권력입니까. 5 12:52 852
2597148 이슈 투썸 딸기 음료 출시 (생과일) 21 12:51 2,686
2597147 이슈 민주노총은 부상자와 연행자를 확인하기 위해 전진을 멈추고 경찰을 등지고 섰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폭력 연행을 계속하고 있고 부상자 구호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체포와 채증을 운운하며 도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8 12:51 1,127
2597146 이슈 민주노총 윤석열 체포 투쟁 과정중 경찰 수십명에 팔이꺾여 연행되는 노동자 262 12:48 12,033
2597145 이슈 우원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50 12:48 4,449
2597144 이슈 정선 스키장서 20대 스키타던 중 넘어져 사망…펜스와 부딪혀 24 12:47 3,319
2597143 이슈 여성 시민이 다쳤는데 거기에 맞서서 "우리 경찰이 다쳤습니다!"하고 방송중인 경찰들 49 12:47 2,739
2597142 이슈 트젠&트젠지지자가 여성 성폭력 연합세미나 없앤 사례 17 12:47 1,299
2597141 기사/뉴스 5.18 가짜뉴스, 온상은 '교회'였다 144 12:44 7,082
2597140 이슈 [단독] 계엄군 실탄 최소 5만7천여발 동원…저격총, 섬광수류탄도 8 12:44 536
2597139 이슈 어제 대통령 관저에서 못한 채증 신나게 하는 중인 경찰들 45 12:43 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