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페서 남의 노트북 들고 튄 여성 1년간 못잡아"…CCTV 영상 공개
65,997 413
2023.11.22 22:02
65,997 413
VXyrtN


“한국은 카페에서 남 물건 안 건드리는 걸로 유명했는데


우리나라는 카페 테이블에 휴대용 컴퓨터(노트북)나 휴대폰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워도 훔쳐가는 사람 없는 양심적이고 안전한 나라로 해외에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도 이제는 옛말이 됐다.

지난해 서울 한 카페에서 노트북을 도난당한 남성이 “절도범을 1년 넘게 잡지 못했다”며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해 8월 6일 강남구 한 카페에서 노트북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주문한 음료를 받아 테이블에 놓아둔 뒤 마침 친구가 근처에 왔다고 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고 한다.


함께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카페 안을 서성거리더니 자리에 앉는다. 바로 옆 테이블에는 A씨가 두고 간 것으로 보이는 음료와 노트북 가방이 놓여 있다.

이 여성은 뚜껑을 따서 뭔가를 마시더니 옆자리에 있는 가방을 쳐다봤다. 이후 1분 넘게 주변을 살피던 여성은 노트북 가방을 자연스럽게 들고 자리를 떠났다.

A씨는 노트북 가방을 도난당한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사건은 미종결로 처리됐다”며 “시간이 많이 지나서 이제 (B씨를 잡고 싶은) 마음도 크게 없지만, 가끔 생각날 때마다 못 잡은 게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여성이 두고 간 음료 병은 소화제였는데 이는 경찰에서 확인하겠다고 가져갔었다”며 “B씨의 결제 내역은 없었지만 CCTV 영상이 있었고, 소화제는 약국에서만 판매하기 때문에 금방 잡을 줄 알았다. 카페 바로 옆에 약국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계속 확인하고 있으니 기다리라는 말만 하더라. 몇 개월을 기다렸는데 미종결 사건으로 처리됐다”며 “카페라고 안전하지 않다. 노트북을 두고 나온 제 책임도 있지만, 노트북을 못 찾았다는 것보다는 B씨를 처벌하지 못하고 끝난 게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는 카페에서 남의 물건 안 건드리는 걸로 유명했는데 아쉽다”, “너무 자연스럽게 들고 가서 놀랍다”, “나도 지갑 잃어버려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종결 처리됐다”, “이제 물건 두고 화장실도 못 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형법 제329조에 따르면 타인의 재물을 절취한 자는 6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경우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26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189 00:05 4,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763 기사/뉴스 "2030 일 안해” 일침한 장동민, 정작 본인 회사는 ‘경력 only’ 신입 패싱 논란 13:32 33
3070762 유머 김신영의 어른 싸이퍼 13:30 277
3070761 이슈 구하기 어렵다는 신발 브랜드 8 13:29 1,243
3070760 기사/뉴스 아이유 “다 내 잘못” 눈물의 사과…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고 시청률 종영 51 13:29 1,338
3070759 이슈 의외로 칸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됐던 애니메이션 영화들 1 13:29 180
3070758 이슈 타임캡슐을 묻은 졸업생들을 찾는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3 13:29 398
3070757 이슈 스벅 이벤트 펨코반응 3 13:28 982
3070756 기사/뉴스 [공식] YG 측 "빅뱅 팬클럽 V.I.P 6기 모집..콘서트 티켓 선예매 혜택" 1 13:28 338
3070755 기사/뉴스 30대 음주운전에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7 13:27 745
3070754 이슈 실시간 스타벅스 이벤트 문구 수정됨 . jpg 23 13:27 1,577
3070753 이슈 어느 신문사 기자들의 사직서.jpg 1 13:26 552
3070752 이슈 엄청나게 다이어트 후 기안84 다시 만난 강미나 2 13:26 987
3070751 이슈 "5·18에 탱크데이?"…스타벅스 행사 문구 온라인 발칵 4 13:25 587
3070750 기사/뉴스 [단독] 용인 아파트서 30대 남성 추락사…집에선 중상입은 70대 아버지 발견 8 13:25 1,181
3070749 이슈 여행 유튜버들이 절대 안믿는다는 사람..jpg 13 13:24 1,696
3070748 이슈 5.18 취재하러 온 독일기자를 반기는 광주 시민들 33 13:23 2,022
3070747 기사/뉴스 삼성 초기업노조 'DS 중심 보상' 주장, 20년 데이터 보니…'반전' 1 13:23 335
3070746 이슈 주택살면서 참 서글프고 짜증날때 2 13:22 929
3070745 유머 일본드라마 한자와나오키를 본 사람은 공감하는거.jpg(ㅅㅍ?) 10 13:22 673
3070744 이슈 어릴 때 이모를 진짜 엄마보다 더 좋아할 정도로 엄청 따랐었음 11 13:22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