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어릴때 했던 전기놀이의 원리
4,659 12
2023.11.22 14:29
4,659 12
hIYiaZ


그때 별 희한한 놀이가 많았는데, 지금 꼬마들도 하려나. 지금 보면 좀 가학적인(?) 놀이들도 있어서 적당히 순화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정말 못했던 놀이 중에 하나가 전기놀이었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손에 전기가 오게 만드는 것이라고 표현을 한다. 약간 찌르르르...하는 느낌이랄까. 하여간 명확하게 표현하면 '중단된 혈류의 공급이 회복되면서 드는 느낌'이다. 


전기놀이를 하는 방법은 아마 친구들마다 좀 다른 것 같긴 한데, 내가 배운 바로는 다음과 같았던 것 같다. (안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정확하진 않음...) 먼저, 본인의 양 손을 번갈아서 상대방의 팔꿈치부터 손목까지 꾹꾹 쥐어주면서 내려온다. 그리고 상대방의 손을 한 3번쯤 쳐 준다음, 손을 본인의 나이만큼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게 한다. 그다음에 손가락을 상대방 손바닥 위에서 돌리면서 잡았던 손목을 서서히 풀어준다. 


정형외과 수업을 하다가 알렌 테스트(Allen Test)를 배웠는데 딱 이 전기놀이의 응용 버전(?)이다. 전기놀이의 주된 원리는 앞서 잠깐 언급하였듯이, 손으로 피가 못 가게 막은 뒤 풀어주면서 피를 통하게 하는 것이다. 


알렌 테스트도 마찬가지로, 동맥을 손으로 꾹 누른 뒤 환자가 손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게 하여서 손에 있는 혈액을 전부 팔로 되돌려버린 후(정맥은 안 눌렀으니 피가 되돌아가는 것은 가능하다) 누른 동맥을 풀어줘서 피가 다시 통하나, 안 통하나를 보는 것이다. 피가 다시 통하면, 즉 색깔이 창백했다가 분홍색으로 돌아오면 그 동맥은 멀쩡한 것이다. 보통 우리 손으로 가는 동맥은 요골동맥(Radial artery)과 척골동맥(Ulnar artery)으로 2개이기 때문에 알렌 테스트를 2번 해서 둘 다 멀쩡한지, 아님 한쪽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보게 된다.




ㅊㅊ 

https://brunch.co.kr/@miretia/86





나이만큼 접는게 중요했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더마크림 팩클렌저 체험단 모집 (50인) 152 05.09 7,8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56,3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83,5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25,6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76,4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4,1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9,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2,8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0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3,2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113 이슈 유치원 선생님에게 막 애교 부리는데 선생님인 손을 내밀자 잠시 고민하던 강아지는 00:30 81
3062112 이슈 요즘 남배들이 기피하는 여배1롤원톱드에 여주바라기연하남으로 들어가서 종영인터뷰로 >oo의 남자<여서 영광이었다고 말해주면 ㅈㅉ 호감이죠 25 00:26 1,202
3062111 이슈 (멋진 신세계) 조선 희빈자가는 위에 빨강, 아래 파랑으로 태극 색깔인데 한국 희빈자가는 녹의홍상인 것도 재밌음 23 00:22 1,599
3062110 이슈 야구 경기 도중 자기팀 투수랑 싸움 부추기는 선수 4 00:22 680
3062109 유머 구황작물인 소나무 속껍질로 만든 송기떡 7 00:21 1,054
3062108 유머 오늘의 챗지피티 9 00:20 885
3062107 이슈 5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6 00:17 385
3062106 이슈 xikers(싸이커스) - 'ROUTE ZERO : The ORA' ANIMATION TRAILER (2) 00:15 50
3062105 이슈 언내추럴 리메이크 소식에 한국 후려치느라 난리난 트위터 194 00:12 9,678
3062104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똑똑똑 🏠 2026. 5. 11 0AM (KST) 00:12 241
3062103 유머 🔥핫게간 요즘 문방구 슬러시 가격 뜯어보기🧊🥤😎 18 00:12 1,045
3062102 유머 일반인이 생각하는 웹소설 풀네임.jpg 21 00:09 2,366
3062101 이슈 김준수(XIA) 5th Full Album 'GRAVITY' CONCEPT FILM #1 : 𝗖𝗼𝘀𝗺𝗶𝗰 ➫ 2026.06.02 6PM (KST) 1 00:09 183
3062100 기사/뉴스 단팥빵 5개 훔친 80대 할머니 사연… "아픈 남편 먹이고 싶어서" 11 00:07 1,232
3062099 유머 뷔페 갔을 때 필수 절차.gif 18 00:07 3,076
3062098 이슈 2년전 행정고시 합격자가 말해줬던 당시 5급 이상 공무원들 이모저모 20 00:07 2,175
3062097 정보 2️⃣6️⃣0️⃣6️⃣1️⃣0️⃣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마이클 5.2 / 마리오갤럭시 3.6 / 악프다2 3.1 / 군체 1.6 / 살목지 1.5 / 헤일메리 1.3 예매🍓🦅👀 00:06 133
3062096 이슈 내 아이를 홈스쿨링 시키는 이유 45 00:04 3,620
3062095 이슈 마이크에 숨소리 잡히는걸 정말 싫어했다는 서인영 라이브 22 00:04 2,727
3062094 정보 네페 4원 21 00:03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