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러다 아예 사라진다” 점유율 고작 4%…1위 포털의 처참한 ‘추락’
85,239 322
2023.11.21 02:21
85,239 322
bheYZN

“우리 대학땐 네이버보다 다음 계정 하나씩 가지고 있을 정도였다”


“예전엔 다음카페 참 많이 했다”


“나는 얼마전까지 네이버보다 다음을 썼다”



한때 포털 시장의 최강자였던 다음(Daum)이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생존 위기로까지 몰리고 있다.


국내 포털 시장 점유율 4%대로 추락했다. 다음을 찾는 사람이 계속 줄어들면서 포털이라는 존재감이 미미해 지고 있다.



인터넷 통계데이터 업체에 따르면 지난 10월 다음의 국내 포털 점유율이 4.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57.87%)나 구글(33.13%)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카카오가 다음을 분리하는 결단을 내린 지난 5월(5.1%)과 비교해도 1% 포인트 더 떨어졌다.


카카오와 합병 전 20% 수준이었던 다음 점유율은 날개 없이 추락했다. “이대로 가다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카카오 입장에서 다음은 ‘계륵’ 같은 존재다. 실적은 갈수록 부진하고, 뉴스 노출 알고리즘이나 관련 댓글, ‘다음 아고라’ 운영 등과 관련해 좌편향 논란 등이 계속되며 정치권과 갈등을 빚었다.


특히 카카오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 정치적 부담만 가중하는 다음을 언제까지 안고 갈지는 미지수다. ‘정치 리스크’로 포털 운영에 따른 보이지 않는 비용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이에 따른 수익은 감소 중인 만큼 결별 카드를 만지작 거릴 수밖에 없다는게 업계 평이다.


갖가지 시나리오가 나돈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 입장에서는 위험부담만 있는 다음과 결별을 하고 싶을 것”이라며 “다음을 매각하기도 쉽지 않아, 일단 별도 사내 독립기업(CIC)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결단을 내려야할 상황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31120213136769

목록 스크랩 (0)
댓글 3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11.20 42,26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48,07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67,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805,33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201,4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21,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94,2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83,75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9,9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00,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0401 기사/뉴스 [HI★첫방] ‘지금 거신 전화는', 1회부터 거센 '로맨스릴러'의 맛 22:40 9
2560400 이슈 사랑은외나무다리에서 예고에 깔린 있지(ITZY) 예지 OST 22:39 34
2560399 이슈 김태리한테 하트 날리는 카리나.twt 22:38 213
2560398 기사/뉴스 솔직함이 통한 배우, 김정진[TF인터뷰] 22:37 204
2560397 유머 포장을 못알아들어 내가 뭐 커피 선물포장 해주는 줄 아나봄… / 채소 고기 버섯 순으로 넣어드시면 되세요 했는데 야채는 언제넣어요? 3 22:37 590
2560396 이슈 천국의 계단 업그레이드 버전.gif 2 22:37 391
2560395 유머 지구는 거대한 고양이다.cat 2 22:37 261
2560394 이슈 햄스터상 연예인 원탑 투표 1위ㄷㄷㄷ 5 22:36 711
2560393 기사/뉴스 김해 공장서 기름탱크 수리 중 폭발화재…1명 사망·2명 부상(종합) 2 22:35 265
2560392 기사/뉴스 '57세' 김성령, 피부 시술 고백했다…"써마지 900샷 맞아, 워낙 고가라 1년에 한번" [인터뷰] 5 22:35 1,182
2560391 이슈 미국에서 머라이어 캐리랑 쌍벽으로 크리스마스의 제왕 이미지 가수 10 22:35 1,020
2560390 기사/뉴스 김우빈, 5년 만에 단독 팬미팅 개최... 내년 1월 11일 확정 22:34 134
2560389 이슈 {풍향고} 노어플 여행 START 풍향고 (11월 24일 일요일 오전 9시 공개) 10 22:33 329
2560388 이슈 TWS (투어스) 신곡 ‘마지막 축제’ 챌린지 🎉 w.신유 도훈 8 22:33 276
2560387 기사/뉴스 싱글맘' 한그루 "8살 남매 쌍둥이 독박육아 2년 넘어··일하는 게 더 쉽다" ('살림남') [순간포착] 7 22:33 1,014
2560386 기사/뉴스 “버려질 화환 대신 그림은 괜찮네”…축의금은 ‘키오스크’로 내는 MZ 결혼 풍속도 7 22:32 1,035
2560385 기사/뉴스 이주빈 무대서 꽈당, 손 내민 임시완 부축→돌발상황에도 침착[MAMA AWARDS] 2 22:31 1,098
2560384 기사/뉴스 일본 사람들이 뽑은 'BEST 한국 드라마'… 3위 '사랑의불시착', 2위 '우영우', 과연 1위는? 20 22:30 1,217
2560383 이슈 잭 니콜슨 따라하는 디카프리오.gif 12 22:30 950
2560382 이슈 클린트 이스트우드 따라하는 짐캐리.gif 7 22:29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