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JrDykb0s_d0?feature=shared
늦은 밤, 야산 개울에서 가재를 잡던 30대 마을 주민이 사냥꾼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이 남성은 다른 마을 주민 2명과 함께 야산에 있는 개울에서 가재를 잡던 중이었습니다.
총을 쏜 60대 엽사는 유해조수 수렵 허가를 받아 인근 경찰 지구대에서 엽총을 수령한 뒤 맷돼지 사냥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15년 이상 경력인 엽사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어두운 밤 우거진 숲 뒤에서 웅크리고 있어 멧돼지로 착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사고가 난 지역은 멧돼지가 자주 출몰하다보니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 지역으로 분류돼 총기 사용과 밤 사냥이 허용된 곳이었습니다.
경찰과 옥천군 사고를 낸 엽사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총기 사용과 수렵 면허를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은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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