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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행안부는 17일 오전부터 서류 발급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민원 대란’이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었지만, 아무런 안내도 하지 않았다. 사태가 불거진 지 9시간 만인 17일 오후5시40분쯤 행안부는 처음으로 입장을 내어 “각 민원실 등에서 방문신청 민원을 수기로 접수하고 당초 처리예정일 기준으로 소급해 처리하도록 공문으로 모든 행정기관에 협조 요청했다”고 전했을 뿐, 혼란과 불편을 겪은 국민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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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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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의 사과는 행정망 불통 사태 24시간 만인 18일 오전 8시30분에야 나왔다. “정부 행정전산망 장애로 인해 공공기관의 대민 서비스가 중단돼 많은 국민께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데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는 한덕수 총리의 입장문이었다.

정부24 누리집은 18일 오전 이용이 막힌 지 20시간 만에 가까스로 임시 개통했지만, 이용자가 몰리면 오류가 다시 생길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전날에도 오후에 잠깐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됐다가 한꺼번에 많은 이용자가 접속하자 가동이 다시 중단됐다. 

문제의 진원지였던 ‘새올’의 오류는 18일 정오 현재까지도 바로잡지 못하고 있다. 행안부는 이날 오전 “‘새올’의 장애를 복구하기 위해 서버 및 네트워크 장비 등의 이상 여부를 세밀하게 확인하고 점검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행안부는 곧 ‘행정 전산망 먹통’ 사태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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