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화제가 되었던 김재중의 '한국이 9배는 더 높다'
투자 규모의 차이도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수준 차이를 낳고 있습니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일본 드라마 제작비는 한국 드라마보다 평균적으로 높게 책정됐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역전된 지 오래입니다. 일본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한국 드라마는 작품당 평균 100억~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습니다. 반면 일본 주요 방송사의 드라마 제작비는 작품당 1억~5억엔(약 11억~53억원)에 그쳤습니다.
https://m.mk.co.kr/news/world/10233687
일단 2010년대부터 한국 드라마 제작비가 올라가
현재 한국 드라마 제작비는 일본의 10배가 넘음
2018년 기준 드라마 시청률 여왕 요네쿠라 료코가 500만엔
아라가키 유이가 100만엔,
아야세 하루카가 2~300만엔 추정
남자 배우들도 100~300만엔대
일본 광고시장 침제로 20년대 접어서는
제작비와 출연료가 정체~하락세에 가까움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4052700005
한국은 메인 주연이면 회당 1억 넘는 경우도 흔해짐
참고로 저건 OTT 대작급 빼고 나온 통계라
넷플에서 힘좀 준 작품이면 훨씬 더 높아짐
최근 일본에서 톱배우들 줄줄이 넣고 해외로케도 돌려서
역대 최고 제작비라고 기사까지 떴던 VIVANT가
회당 제작비 '1억엔'임.
시청자들의 눈은 높아졌고, 막대한 제작비 투입 흐름은 바로 TV 드라마에 영향을 미쳤다. 이제는 다수의 드라마가 과거보다 높아진, 회당 평균 1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한다. 물론 ‘스케일이 크다’라고 인식되는 일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드라마들은 회당 20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쏟아붓기도 한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도 공동 제작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드라마만큼 극적인 상승세는 아니지만, 예능프로그램 역시 코로나19 전까지만 해도 회당 7~8000만원 수준이던 평균 제작비가 지금은 1억원을 훌쩍 넘기고 있는 현재, 이러한 협업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68959
한국은 이제 '평균' 제작비 회당 10억,
예능도 이제 편당 1억원을 훌쩍 넘김
영화 『아웃레이지 비욘드』등으로 알려진 배우 아라이 히로후미가 6월 10일 방송된 『우리들의 시대(ボクらの時代)』에 출연. 개그맨 치하라 주니어, 배우 미우라 마사키와 함께 영화배우들의 출연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2002년 『우울한 청춘』에서 준 주연으로 출연했던 아라이.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신인 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은 출세작이 되었다.
당시 「많은 돈을 받으리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제 출연료는 주연 마츠다 류헤이를 제외한 전원이 10만엔이었다고 한다. 소속사 몫이 30%, 원천징수로 10%를 제외하고 남은 몫이 6만엔이었다고.
아라이는 「배우가, 특히 영화에선 별로 출연료를 못 받는다는걸 다들 알지 못한다.」「지금, 일본에는 영화배우가 한명도 없다. 다들 CM이나 드라마 또 다른 무언가로 메꾸고 있다.」며 일본에 ”영화배우”가 존재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 일본은 '전업 영화배우'가 씨가 말랐을 만큼 영화 출연료가 짬
과거 배우들은 출연료만 받았다. 하지만 영화산업이 발달하고 배우들의 티켓파워가 입증되면서 ‘러닝 개런티’ 개념이 도입됐다. 처음에는 손익분기점을 넘긴 관객에 대해 1명당 50∼100원가량 받았다. 200만 관객을 모아야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영화가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면, 100만 관객에 대해서만 러닝 개런티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러닝 개런티의 기준은 ‘관객수’가 아니라 ‘수익’으로 바뀌었다. 여기서 ‘6+6’ 혹은 ‘7+7’ 개념이 나왔다. ‘6+6’이란 출연료 6억 원에 수익 지분 6%를 의미한다. 국내 배우 중에서도 ‘톱A급’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받는 대우다.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18082201032412069001
한국은 주연급이면 출연료에 러닝게런티가 기본이 됨
일본 주간지가 공개한 2016년 당시 예능 출연료
키타노~아카시야 산마는 원로급이고
아리요시가 가장 탑티어로 핫한 진행자였음
지금이야 당연히 올라서 200만대 정도 추정됨
다만 메인으로 이름 걸고 하는 메이저 방송 기준.
일본은 심야/지역방송 프로그램도 많아서
제작처에 따라 출연료 격차가 엄청남.
아리요시도 회당 4~50만엔에 의리로 맡던 작은 프로들이 있음
한 방송 관계자는 "우리가 소위 '국민 MC'라고 지칭하는 이들은 더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지만 김성주 역시 몸값이 만만치 않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이전에 회당 1000만 원 정도였는데 현재는 회당 1500~2000만 원까지 점프한 걸로 알고 있다. '미스터트롯' 시즌2의 경우 업계에서 회당 2000만 원 가까이 받는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방송인 붐의 몸값도 치솟아 회당 1000만 원이라는 전언이다.
https://m.news.nate.com/view/20221026n15771
김성주가 회당 1500~2000만, 붐이 1000만원대로 알려짐
당연히 그 위에 계신 방송사 대상급 MC들 출연료는 비공개 상태
즉 일본이 판 자체가 10~20년째 정체된 동안
한국이 급속도로 커지면서 규모를 앞지름
참고로 한국은 소속사와 수익분배제라
비용떼고 순수익에서 정해진 비율로 나눠 정산하지만
일본은 월급+수당제로 정해진 기본급 +@ 형태로 정산됨.
즉 계약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직접 받아가는 금액은
저기서 보이는 것 보다 더 차이가 많이 벌어진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