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는 형님' 방송 화면
배우 최지우가 육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고 고백했다.
최지우는 "딸이 너무 같은 말을 반복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며 "(딸에게) '엄마가 네가 한 번만 말을 해도 다 알아듣고 대답하잖니. 앞으로 한 번만 얘기해'라고 했다"며 "(다음에 내가) '밥 먹어. 밥 먹어'라고 하니까 (딸이) '엄마 내가 한 번만 얘기하라고 했지'라고 하더라"며 딸의 놀라운 언어 학습 능력을 언급했다.
또한 최지우는 '아기는 아직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라고 묻는 김희철에 "아직 영상 노출이 없어서 모른다"고 답했다. '육아랑 연예 활동 중 뭐가 더 힘드냐'는 민경훈의 물음에는 "육아가 더 힘들다. 내가 여기 왜 나왔겠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지우는 육아하면서 자아 성찰을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그는 "애 키우면서 너무 예쁜데, 인내심 없이 '욱'하는 나의 모습들이 나올 때가 있다"며 "정말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높낮이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애 행동에 따라서 '욱'하면서 화날 때가 있다. 그러면 밤에 되게 후회된다. 나란 인간이 정말 이렇게 인성이 후지구나"고 털어놨다.
그러자 이수근은 "애 때문에 늦게라도 알게 되는 거다"고 맞장구를 쳐 폭소를 자아냈다. 최지우는 "반성하면서 애랑 같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