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귄 기간은 2년 반, 헤어진지 1년 4개월인 코헤이(남자)와 아미(여자)




코헤이는 갓 미용사가 되었을 무렵 첫 헤어모델로 당시 대학생이던 아미를 만남
이후 오래 교제했지만 코헤이는 담당 손님이 늘어나면서 독립해서 자신의 가게를 차리고(예약이 너무 많아 밤 11시까지 일할 정도로 인기라고 함)
아미는 패션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면서 환경적으로 크게 변화하게 되어 서로의 거리가 멀어지며 자연스레 이별함


나쁘게 헤어진 건 아니었지만 코헤이는 이별 이후 후유증이 커서 많이 힘들어 함
알람 소리를 듣고도 못일어나거나 바지 앞 뒤를 뒤집어 입은 채 출근하거나 하는 등
그래서 아미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었지만 재결합에 대한 확신은 없었고
아미는 원래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도 코헤이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0%라고 단언했었음

그래서 코헤이는 아미에게 계속해서 문자를 받지 못하던 상황
그러던 둘의 기류가 변한 터닝포인트가 있었으니

단체 불꽃놀이 중에 하트 에이스 카드를 뽑은 사람이 원하는 사람과
특별한 공간에서 둘만 따로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얻게됨

이때 아미가 하트에이스를 뽑았고
당시 아미에게 호감을 표시하던 다른 출연자가 있었고 코헤이와의 재결합 가능성은 없다고 했었기 때문에
패널들은 다른 출연자를 아미가 선택하지 않을까 예측했지만

아미는 코헤이를 선택한 후 둘만의 공간으로 가게됨
아미는 이때 다른 여자 출연자가 코헤이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고
코헤이의 마음은 어떤지 궁금해서 불렀다고 함



이 자리에서 코헤이는 아미와의 이별 후 힘들었던 심정을 이야기 하고
그러한 모습을 몰랐던 아미는 그렇게 괴롭게 만들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임
그리고 이 과정에서 코헤이는 다시금 자신이 얼마나 아미를 좋아했는지 깨닫게 됨

코헤이는 자신의 마음을 어필하면서도
다른 사람과의 데이트에 입을 옷을 빌려주는 등 진심으로 아미의 행복을 응원함(이 옷은 아미가 상대와 코헤이에게 미안해서 결국 돌려줌)
아미가 미안해하고 슬퍼하자 그 사람 좋은 사람이라면서 오히려 코헤이가 위로함


둘의 서사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엉키는데(아미를 마음에 둔 출연자가 있었고 아미는 앞서 말했듯 재결합에 부정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코헤이는 일편단심으로 아미를 압박하거나 하지 않고 꾸준하게 표현하기만 함

아미는 재결합해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까봐 다시 만나게 되면 다시는 헤어지지 않을 확신이 들었을 때 하고 싶다고 했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편지를 써서 코헤이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함
코헤이는 잘못된 만남을 되돌리는 게 아니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거라고 생각해줬으면 한다는 말로 안심시켜줌



그리고 어제 아미의 인스타에 청혼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옴
둘의 서사를 비롯해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에 인기도 제일 많은 커플이었는데
꽉 닫힌 해피엔딩이라 다들 기뻐하는 중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