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부부싸움 홧김에…그네 타던 딸 내동댕이
44,939 281
2023.11.06 19:42
44,939 281

혼자 그네 타고 있는 아이.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이 아이 쪽으로 다가갑니다.

남성이 그네를 거칠게 잡아끌자, 아이는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아이가 그네에 다시 올라탔고, 이번에는 남성이 있는 힘껏 그네를 밉니다.

성인 키를 훌쩍 넘긴 높이까지 올라간 그네가 빠른 속도로 되돌아 내려왔고, 아이는 뒤쪽으로 3미터 가량 내동댕이쳐집니다.

남성은 쓰러진 아이를 일으킨 뒤 다가온 여성에게 아이를 건넵니다.

강서구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된 건 지난달 24일. 

그네에 탄 아이를 강하게 밀어 떨어뜨린 남성은 아이의 친아빠였습니다.

[목격자]
"(부부끼리) 싸우는 소리를 들었고, (아이에게) 다가갈 때도 굉장히 감정이 격해진 상태… (엄마는) '머리 까졌다'고 소리를 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는) 심하게 울고…"

아이는 다행히 찰과상에 그쳤지만, 철제 울타리가 떨어진 곳에 있었던 만큼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결국, 이 상황을 지켜본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남성은 부인과 말다툼을 벌였는데, 이때 아이가 계속 그네를 밀어달라고 하자 홧김에 신경질적으로 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부모의 진술을 들은 뒤 이달 초 남성을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611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세린 X 더쿠💛] 퀸비 vs 핑크 버블리! 너의 추구미는 뭐야? ‘바세린 립테라피 미니 리미티드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8 12.23 42,2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1,9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5,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2,5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6,2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6,9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0,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754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챌린지 𝑀𝑒𝓇𝓇𝓎 𝒞𝒽𝓇𝒾𝓈𝓉𝓂𝒶𝓈🎄😎 1 17:51 151
2587753 정보 윤석열이란 괴물이 나타난 이유 15 17:51 1,537
2587752 기사/뉴스 [단독] 명, '조작 조사' 관련 입장 결국 뒤집었다…"윤 대통령 심기경호용으로 보냈다" 진술 14 17:50 1,227
2587751 유머 [망그러진 곰] 부앙이들아. 메리크리스마스🎄 4 17:49 729
2587750 기사/뉴스 [단독] "12·3 계엄 한방에 29조원 사업 날아갈 판"…'마지막 정상회담' 키르키스스탄, 논의 멈춰 26 17:49 716
2587749 기사/뉴스 [단독] 크리스마스 이브 ‘3代가 분만실’에…딸 이어 손녀도 직접 받은 의사 17:49 699
2587748 기사/뉴스 [단독] '내란의 밤' 국회 봉쇄 명령에 치안은 뒷전…입수한 경찰 무전 내용 보니 21 17:49 854
2587747 이슈 심리학자 김태형이 윤석열이 내란 실패한 이유중 하나로 생각하는거 17 17:48 2,314
2587746 기사/뉴스 “폭설로 인한 고립 막아라”…눈과의 사투 벌이는 제주공항 토목팀 17:46 592
2587745 이슈 방금전 가요대전에서 반응좋은 베이비몬스터 아현 3단고음 8 17:46 786
2587744 이슈 @윤석렬 내란보다 동덕여대가 더 많이 피해주는 거 같은데 누가 내란이냐ㅋㅋ 28 17:45 2,130
2587743 기사/뉴스 박성훈도 쓴다고?…불안한 MZ들 '가성비'에 몰렸다 [신현보의 딥데이터] 17:45 1,387
2587742 유머 송바오 피셜) 후이바오 다리 약 40cm 🤫 15 17:45 1,571
2587741 팁/유용/추천 레즈비언인데요... 대학에서 만난 친구가...jpg 12 17:43 2,632
2587740 기사/뉴스 “기름값보다 싼데 거래 안 해요?”…여전한 성심당 ‘딸기시루 대리구매’ 7 17:42 1,630
2587739 기사/뉴스 회사가 끊은 물, 시민이 보냈다…남태령에서 구미 농성장 이어진 성탄절 선물 26 17:41 2,329
2587738 기사/뉴스 “1위에 대한 미안함도 있어” 김단비의 진심, 여자농구에 주어진 숙제 17:40 260
2587737 이슈 2차대전 패전 이후 일본의 서민 밥상 74 17:40 5,891
2587736 이슈 요즘 인스타에 많은 젊은 엄마와 아들 유사연애 릴스 193 17:40 13,587
2587735 기사/뉴스 남태령 고개에서, 작가 한강의 시선을 질투하다 7 17:38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