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가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찰 조사를 마쳤다. 취재진 앞에서 농담까지 한 그는 입장 변화 없이 혐의를 부인했다.
지드래곤 씨는 오늘(6일) 오후 1시 25분경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에 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경찰서 안으로 들어선 지드래곤 씨는 약 3시간 50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건물을 빠져나왔다.
지드래곤 씨는 "일단 조사에 필요한 진술이든, 모발 제출이든 적극적으로 협조했다"며 "사실대로 답변했다"고 밝혔다.
여전히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그는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정밀 검사를 위한 모발 등을 제출한 그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과를 빨리 표명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다. 다만, 휴대전화 등은 제출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씨는 "경찰이 제시한 증거는 없었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냐"는 물음에 "웃다가 끝났습니다. 장난이고요"라며 농담을 하기까지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무리한 조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의 진술에 의해, 경찰이 직업 특성상 할 일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좋은 쪽으로 마무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략
https://star.ytn.co.kr/_sn/0117_202311061738448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