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차은우 연기력이 문제였나…2주만에 시청률 반토막, ENA에 밀린 MBC [TEN스타필드]
33,294 249
2023.11.05 08:47
33,294 249
JeXTRe

<<류예지의 예지력>>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의 미래와 그 파급력을 꿰뚫어봅니다.



'우영우' 성공 이후 '남남' '유괴의 날'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ENA가 또 한 번 이름값을 증명했다. 지난 1일 새로 시작한 '낮에 뜨는 달'(이하 '낮뜨달')이 첫 방송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MBC '오늘도 사랑스럽개'(이하 '오사개')의 경쟁자로 떠올랐다. 반면 차은우 주연의 '오사개'는 1.7%를 기록하며 굴욕을 맛봤다.

'오사개'는 MBC의 첫 수요드라마 도전이었다. 그러나 주 1회 편성은 독이 됐다. 아직까지는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적이 없는 차은우와 인지도가 낮은 박규영이 이끌어가는 '오사개'에게 주 1회 편성은 제대로 실패 사례를 만들었다.

첫날 1, 2회를 연속 방송해 각각 2.2%와 2.8%를 기록했지만, 이후 1%대로 추락했고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회는 1.9%, 4회는 1.7%로 브레이크 없는 하락세를 걷고 있다.

그러나 주 1회 편성이 실패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슬의생')의 경우 '오사개'와는 반대로 성공 사례로 꼽힌다. 매주 목요일 방영됐던 '슬의생'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으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따라서 남자 주인공 차은우의 연기력 부족이 시청률 하락 원인이라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과거 차은우는 첫 주연을 맡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경직된 표정과 일관된 톤으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MBC '신입사관 구해령' tvN '여신강림' 등에 꾸준히 출연했으나 연기력 관련 논란은 수식어처럼 따라다녔다.

반면 지난 1일 베일을 벗은 ENA '낮뜨달'은 기대를 나름 충족시켰다. 지난 1일 방송된 ‘낮뜨달’에서는 대가야 멸망 전쟁 직후 악연으로 얽힌 도하(김영대)와 한리타(표예진)의 이야기부터 철부지 톱스타 한준오(김영대)와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표예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1.6%를 기록했다.

‘낮에 뜨는 날’의 전작이었던 ‘유괴의 날’(1.8%)과 비슷한 수치로 시작한 것. ‘유괴의 날’은 1%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탄탄한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입소문을 타 5.2%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낮에 뜨는 달’도 이를 이어 상승세를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오사개'와 '낮뜨달'이 본격적으로 맞붙은 가운데, '오사개'가 차은우의 인기로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낮뜨달'을 통한 김영대의 반란이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https://v.daum.net/v/20231102163302901?f=m

목록 스크랩 (0)
댓글 2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최.초.공.개❤️ 싱글큐브섀도우 체험단 이벤트✨ 108 12.23 37,8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291,9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415,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072,5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544,7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644,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5 20.09.29 4,597,0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5 20.05.17 5,198,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7 20.04.30 5,636,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460,2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87726 이슈 내일 김용현 기자회견할 건데 jtbc-mbc 오지 말라고 함 17:30 69
2587725 이슈 20대 남자 20%는 군 복무중 5 17:28 758
2587724 기사/뉴스 [fn사설] 얼어붙은 연말경기에 찬물 끼얹는 도심 집회 94 17:26 1,765
2587723 이슈 이수만 사진은 저거밖에 없나.twt 8 17:24 1,521
2587722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jpg 8 17:23 982
2587721 기사/뉴스 [단독] 권영세 "한덕수 탄핵 200석 필요…권한쟁의 與 아닌 野 몫" 148 17:21 2,951
2587720 이슈 🎄 43년동안 키운 크리스마스 트리🎄 54 17:19 2,758
2587719 이슈 드라마가 아니고 다큐라는 드라마 <열혈사제2> 마지막회 선공개 이 시국 대사.twt 15 17:18 1,983
2587718 이슈 전봉준투쟁단 한 분이 페북에 쓰신 그 날의 남태령 21 17:17 1,599
2587717 기사/뉴스 이준석 "20대 남성 20%는 군 복무 중…여성 집회 참여율 높은 건 당연" 234 17:15 5,296
2587716 이슈 베이비복스 불화설 사실아니라고 언급해준 윤은혜 16 17:13 3,453
2587715 유머 바오가족방에서 소소하게 소취하는 바오자컨 만우절 이벤트 2 17:13 828
2587714 기사/뉴스 "옷 사러 가요" 돈 펑펑 쓴다…MZ들 몰리더니 '패션 메카' 된 성동구 2 17:12 2,006
2587713 기사/뉴스 82메이저, 美 WWD 화보...“데뷔 1년 만에 빌보드 진입, 에티튜드 사랑 덕분” 5 17:11 462
2587712 이슈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강주은이 이혼하지 않은 이유 77 17:10 12,478
2587711 기사/뉴스 “크리스마스 특수가 없네요”…한숨 늘어난 동네 빵집 49 17:09 3,354
2587710 이슈 Michael Bublé - It's beginning look a lot like christmas (COVER by 온앤오프 와이엇) 17:09 130
2587709 기사/뉴스 "없어서 못 팔아요"…굳게 닫힌 지갑도 활짝 열게 한 크리스마스 '효자템' 8 17:07 4,089
2587708 이슈 공연 안 하면 당연히 숙박취소하지 203 17:06 23,764
2587707 이슈 《오징어 게임》 시즌2, 바로 내일 | 넷플릭스 8 17:05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