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01480?sid=102
스마트폰 뒤에 붙여서 손잡이처럼 쓸 수 있는 제품 많이들 이용하실 텐데요. 주로 그립톡이라 부르는 이 제품 이름을 두고 상표권자와 다른 판매자들 사이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연인지 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스마트폰 뒤에 붙여서 잡아당기면 손잡이나 거치대로 쓸 수 있는 이 제품.
뭐라고 부르는지 물어봤습니다.
['그립톡'이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그냥 뭐라고 해야 하나? 뽁뽁이? 잘 모르겠는데.]
이런 제품을 '그립톡'이라는 이름으로 팔던 한 업체는 최근 상표권이 침해됐으니 합의 보상금을 내라는 내용 증명을 받았습니다.
[판매업체 : 상표권이 있는지도 몰랐던 거고, 이게 과연 정말 상표권이 가능한 건가 그런 생각도 조금 들었고요.]
이런 내용증명을 받은 업체는 1천여 곳에 달합니다.
보낸 업체를 찾아갔습니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지에 '그립톡'을 상표권으로 등록해 인정받았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그립톡'이라는 이름으로 수십만 개의 제품이 팔리고, 그중에는 품질이 떨어지는 제품도 많아 이미지와 매출 타격이 크다고 주장합니다.
(중략)
(영상취재 : 김세경·박현철, 영상편집 : 김종미)
정연 기자 cykite@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