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약 8개월 만에 데뷔 첫 창작 가곡 앨범으로 컴백한다. 가곡 앨범 발매를 결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유채훈 : 멤버 모두 성악 전공자로 이뤄진 만큼 가곡에 자신 있었고, 이번 앨범으로 '우리가 라포엠이다'라는 근본과 자부심을 보여주고 싶었다.
Q. 창작 가곡 앨범이라 더욱 특별한 것 같다. 앨범 소개와 리스닝 포인트가 있다면?
최성훈 : 마음속에 남을 한 편의 시와 같은 음악을 하겠다는 팀명처럼, '시·詩·POEM'라는 타이틀로 라포엠의 포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했다. 영광스럽게도 뛰어난 여섯 분의 작곡가 선생님들이 저희를 위해 멋있는 곡을 써 주셨는데, 곡마다 매력, 표현법, 메시지가 달라 팬분들이 다양한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Q. 타이틀곡 '낙엽'은 어떤 곡인가?
박기훈 : '낙엽'은 가곡 '마중'으로 유명하신 윤학준 선생님이 써 주신 곡이다. 우리의 삶을 낙엽에 빗댄 먹먹한 가사와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 저희의 하모니가 어우러져서 웅장하면서도 애절한 분위기로 완성됐다. 한마디로 라포엠의 무르익은 가을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윤학준 선생님께서 올여름 저희 콘서트도 보러 오셔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만큼 저희에게 딱 맞는 곡을 만들어 주신 것 같다.
Q. 기억에 남는 작업 과정이 있다면?
유채훈 : 아무래도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있다 보니 감정 전달에 중점을 뒀다. 녹음하기 전부터 곡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상황과 감성에 몰입하려고 노력했다.
최성훈 : 곡마다 분위기, 매력 포인트들이 달라서 믹싱 과정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네 명의 목소리가 어떻게 하면 더 돋보이고, 곡에 더 녹아들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
Q. 라포엠이 생각하는 한국 가곡의 매력은 무엇인가?
박기훈 : 한국 가곡은 우리말에서 오는 서정성과 여운이 있다. 가사에 함축된 감정, 서사에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서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차분함 속에 묵직한 감동을 준다. 이번 앨범을 통해 모두에게 한국 가곡의 매력을 각인시키고, 전파하고 싶다.
Q. 앨범 발매 후 오는 11월 11일~12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를 개최한다. 살짝 스포해 준다면?
정민성 : 제일 큰 기대 포인트는 새 앨범 곡들을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것인데, 신곡뿐 아니라 솔로 무대에서도 진한 클래식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팬분들께서 라이브로 듣지 못한 곡들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출처] ‘컴백’ 라포엠 “아름다운 한국 창작 가곡 앨범, 근본 보여줄 것”[일문일답]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