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생인 동선씨가 6살이던 지난 1995년 2월 14일, 당시 주한 그리스 대사이던 게오르게 리아니스(George Lianis)는 동선씨를 입양했다. 동선씨는 양부를 따라 국적도 그리스로 바꿨다.
그리고 정확히 1년 10개월 뒤인 96년 12월 14일 리아니스는 동선씨를 파양(罷養)해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한화 관계자는 “당시 회장님과 그리스 대사 사이가 막역했는데, 대사에게 아들이 없었다. 그러던 중 대사가 동선씨를 보게 됐고 너무 귀여워했다. 그런 일이 한두 번 반복되자, 한번 키워보겠다며 입양 이야기가 오갔고 실제 대사가 재임한 동안 입양을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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