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록곡 '17'에는 마마무 멤버이자 15년 지기 화사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휘인은 "저한테 정규(앨범)는 제 이야기를 담는 것에 의미가 있으니까 의미가 큰 친구가 같이 해줬으면 좋겠어서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화사에 대해 휘인은 "걔(화사)랑 있으면 어릴 때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다 오픈할 수 있는 친구다. 유치하게 장난쳐도 재밌고 완전 단짝"이라고 말했다.

휘인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허물어지면 본모습이 나오는데 그 전까지는 좀 힘들다. 차라리 먼저 다가오면 좋다. 제가 먼저 막 다가가지는 않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화사와 친해진 계기로 휘인은 "화사가 먼저 중학교 때 대시를 했다.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는데 제가 긴 목도리를 하고 머리를 넘기면서 자기소개를 했다. 화사가 그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라며 "책상에 앉아 있는데 '나랑 친구할래?'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는 원래 화사와 친해질 생각이 없었다. 입학하고 첫 날 교실에서 아무도 안 시켰는데 사물함 앞에서 노래를 하더라. 그래서 쟤랑만 안 친하면 되겠다 싶었는데 저한테 먼저 다가와서 친해지자고 한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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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