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지난달 새우 스낵 '빠새'의 고급 버전으로 재단장한 프리미엄 스낵 '더 빠새'를 출시했다. '더 빠새'는 기본 빠새 대비 새우 함량을 20% 이상 늘렸으며 바삭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두께도 0.2㎜가량 더 두껍게 만들었다.
'더 빠새 간장청양마요맛'은 새우맛 스낵에 간장과 청양고추, 마요네즈 소스 맛을 입힌 봉지 과자다. 새우가 생물 기준 4.9% 함유됐으며 간장청양마요 시즈닝이 4.3% 들어갔다. 용량은 55g이며 가격은 1700원이다.
지난 6월 출시한 농심 '먹태깡 청양마요맛'이 품절대란을 일으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유사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농심이 새우깡의 후속작으로 내놓은 먹태깡은 출시 첫주 초도물량인 100만 봉지가 모두 완판됐다. 지난달 23일 기준 누적 판매량 300만 봉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오잉 해물맛, 오잉 포차 꾸이오잉칩, 숏다리 오잉 등에 이어 오잉 시리즈 신제품으로 '오잉 노가리칩'을 출시했다. 용량은 60g과 120g 두 가지로 가격은 각각 1700원, 3400원이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도 자체브랜드(PB) '헤이루(HEYROO)'를 통해 '청양마요맛 새우칩'을 출시했다. 가격은 100g 기준 1800원이다.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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