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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마초에 얽힌 연예인 흑역사 끌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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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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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대마초 흡연 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 신중현.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대마초 흡연 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 신중현.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중앙포토] 


1975년 12월 연예계에 대마초 파동이 크게 일었다. 락의 대부 신중현씨를 비롯해 이장희, 윤형주 등 인기가수들이 대마초 파동으로 언론의 입길에 올랐다. ‘가왕’ 조용필씨도 대마초 파동 당시 구속된 적이 있다. 파동이 있기 한참 전에 모르고 몇 차례 피운 게 문제가 됐다. 그는 1979년까지 활동금지 처분을 받아야 했다.
 

▶1980년대

가수 전인권. [중앙포토]

가수 전인권. [중앙포토] 


1987년 10월에도 연예인 대마초 파동이 일었다. 인기가수 전인권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이후에도 마약과 관련해 네 차례나 더 구속을 당했다. 5년 뒤인 1992년에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1997년과 1999년, 2008년에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투약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1994년의 '부활' 멤버들. 왼쪽부터 기타 김태원, 보컬 김재희, 베이스 정준교, 드럼 김성태.  [중앙포토]

1994년의 '부활' 멤버들. 왼쪽부터 기타 김태원, 보컬 김재희, 베이스 정준교, 드럼 김성태. [중앙포토] 


그룹 ‘부활’의 리더로 잘 알려진 김태원씨도 87년 당시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됐다. 1991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한 TV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마초는 자신만 쾌락을 즐기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망가지는 걸 눈치 못챘다”며 대마초 흡연 사실을 후회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1990년대

가수 이승철 [중앙포토]

가수 이승철 [중앙포토] 


1990년대에도 톱스타들의 마약 사건은 끊이지 않았다. 가수 이승철씨가 대표적이다. 1980년대에도 두 차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된 적이 있던 이씨는 1990년 11월 대마초 흡연 사실이 또 다시 언론에 대서특필되며 이후 수년 간 방송에 출연할 수 없었다. 지난 2014년 이씨가 일본에 입국할 당시 일본은 입국 거부 사유로 그의 대마초 흡연 경력을 문제삼기도 했다. 1991년에는 인기 댄스가수였던 현진영씨의 대마초 흡연이 논란이 됐다.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에 출연한 배우 박중훈 [중앙포토]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에 출연한 배우 박중훈 [중앙포토] 


1994년에는 영화 ‘투캅스’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던 배우 박중훈씨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10여년 후 영화시사회 기자회견에서 “인생에서 루저라고 느낄 때는 십수년 전에 법령을 위반해서 큰 집(교도소)을 갔다 올 때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이후 석방되는 신동엽씨 [중앙포토]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이후 석방되는 신동엽씨 [중앙포토] 


개그맨 신동엽씨도 지난 1999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그가 당시 SBS ‘기분 좋은 밤’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인기 프로그램을 맡고 있었던 탓에 그의 구속과 동시에 일부 프로그램은 방영이 되지 않는 등의 파장이 일었다.
 

▶2000년대 이후

가수 싸이(박재상)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연행된 모습. [중앙포토]

가수 싸이(박재상)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연행된 모습. [중앙포토] 


21세기에도 연예인 마약사건은 끊이지 않았다. ‘월드스타’ 싸이도 2001년 대마초 흡연 사실이 적발된 적이 있다. 2집 앨범 발매를 코앞에 둔 상태였지만 출근하던 도중에 경찰에 체포됐다고 한다. 2000년에는 `넌 할 수 있어' 등의 히트곡을 부른가수 강산에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논란이 일었다. 그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일산동의 자택 등 국내외에서 8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배우 김부선 씨가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들어 보이며 답변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배우 김부선 씨가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자료를 들어 보이며 답변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난방열사’로 알려진 배우 김부선씨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다. 그는 1983년과 83년, 1990년과 98년에도 대마관리법 위반 등으로 적발돼 실형을 살고 벌금을 낸 바 있다. 2004년 당시 그는 서울 옥수동 자택 안방 화장실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가수 지드래곤 [중앙포토]

가수 지드래곤 [중앙포토] 


이번에 적발된 탑의 동료인 빅뱅의 지드래곤(권지용)도 2011년 10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됐다. 그는 당시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뒤 검찰이 실시한 모발 조사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조사에서도 대마 흡연 사실을 시인했다. 검찰은 상습투약이 아니고 흡연량도 적은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6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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