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는라디오 캡처
"언제부터 사랑을 키워왔나"라는 질문에 배혜지는 "4년 조금 넘게 만났다. 뉴스에서 처음 만났는데 노은지 기상캐스터 선배님 대타로 가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답했다.
조항리는 "그때 방송이 끝났을 때 (배혜지가) '선배님 사진 찍어요' 하는데 그린라이트다, 호감의 표시라고 확신했다"고 당시를 떠올렸고 배혜지는 "저는 아무 마음도 없었다. 오늘 열심히 일했으니까 오늘을 기록하자는 마음이었다"고 덧붙였다.
조항리는 "그전부터 제가 혜지 씨를 보면서 매력있다, 방송 잘한다, 예쁘다는 칭찬을 저도 모르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하고 다녔더라.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사귄 적도 없는데 항리가 혜지를 칭찬하더라. 항리가 혜지 좋아한대, 항리랑 혜지 사귄대라는 소문까지 난 적이 있다. 첫 눈에 반했다"고 했고 배혜지는 "저는 너무 싫었다. 사귀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나를 불편하게 하는 생각이 있었다. 방송하고 난 이후부터 계속 얘기하더라"고 당시 불편했음을 고백했다.
"이후 데이트는 어떻게 했나"라는 물음에 조항리는 "그때부터 물밑 작업을 시작했다. 밥 먹자 해서 여러 명이서 자리를 만들었다. 보통 밥 먹고 나면 단톡방에 잘 먹었습니다 하지 않나. 그런데 잘 먹었습니다 하고 나가더라"고 했고 배혜지는 "저는 그때 이미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잘 먹었습니다' 인사하고 단톡방을 퇴장한 거다.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조항리가) 열심히 마음 표현을 해줬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사진=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