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로 된 안은진 ‘연인’ 최고 시청률 11.3%‥파트2도 1위 싹쓸이
2,598 6
2023.10.15 11:05
2,598 6
DjuCVq


파트2를 시작한 ‘연인’이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 동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싹쓸이했다.

10월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12회는 수도권 기준9.5%, 전국 기준 9.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회 대비 각각 1.6%P, 2%P 상승한 수치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3%까지 치솟아 두 자릿수를 돌파했으며, 광고 및 채널 경쟁력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3.9%로 수직 상승했다. 이로써 5주 만에 파트2로 돌아온 ‘연인’이 동 시간대 전 채널, 전 채널 금토드라마, 2049 시청률까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경우 파트1 포함 자체 최고를 경신한 기록이라 더욱 고무적이다. 그야말로 시청률 싹쓸이 기염을 토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디어 같은 하늘 아래 있게 됐지만, 스치듯 엇갈리는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졸지에 포로가 된 유길채가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 가운데, 절체절명의 순간 운명처럼 이장현이 나타났다. 시청자 심장이 멎어버릴 듯 강력한 엔딩이었다.

도망친 조선의 포로들과 함께 끌려가던 유길채는 몸종 종종이(박정연 분)가 지쳐 쓰러지기 직전임을 발견했다. 이대로 라면 종종이가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상황. 유길채는 품고 있던 노리개로 거래를 제안, 종종이를 수레에 태웠다. 또 틈을 봐 한양에 있는 가족들에게 혈서를 남기는 기지도 발휘했다. 종종이가 심양에 닿으면 이장현에게 도움을 청하자 했으나, 유길채는 단호히 거절했다.


같은 시각 이장현은 소현세자(김무준 분)와 심양의 포로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붙잡혀 온 조선의 포로들은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으며 살아내고 있었다. 청인들은 조선 여자들을 희롱했고, 남자들을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직접 농사를 지어서 식량을 마련하라는 홍타이지(김준원 분)에 농사 지을 땅꾼을 구하러 왔던 소현세자는, 포로시장의 처참함에 구토하며 좌절했다.

소현세자는 포로시장의 조선 여인들이 왜 스스로 목숨을 끊지 않고 이 수모를 당하고 있는지, 왜 조선의 수치가 되는 것인지 분노했다. 이장현은 그런 소현세자에게 촌철살인의 말을 했다. 저들이 살아내는 것은 결코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소현세자도 어떻게든 이곳에서 수치를 견디고 버텨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을. 이에 소현세자는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 변화를 시작했다.

그 시각 유길채가 심양에 닿았다. 그곳에 이장현이 나타났다. 멀리서 고개를 숙인 채 벌벌 떨고 있는 조선의 여인, 그녀가 유길채였다. 하지만 이장현은 그곳에 유길채가 있으리라곤 상상도 못했고, 둘은 엇갈렸다. 이후 유길채는 청의 권력자 왕야에게 끌려갔다. 왕야는 유길채를 보고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유길채는 이번에도 살아남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운명은 가혹했다. 왕야가 유길채에게 자신의 잠자리 시중을 들게 한 것이다. 그곳에서 유길채는 온몸에 뜨거운 물이 부어질 뻔하기도, 손가락이 잘릴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유길채는 잠자리 시중을 들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이마에 큰 상처를 냈다. 결국 유길채와 종종이는 포로시장으로 내쫓겼다. 이장현과 소현세자가 왔던, 그 참혹한 곳으로.

한편 량음(김윤우 분)은 유길채가 청인에게 납치됐다는 것을 듣고 구원무(지승현 분)를 찾았다. 그러나 구원무는 의심의 끈을 놓지 못했다. 이장현이 유길채를 데려간 것이 아니냐고, 그래서 량음이 찾아와 이렇게 일을 마무리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남연준(이학주 분)과 경은애(이다인 분)는 분노했다. 결국 량음과 남연준이 유길채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났고, 유길채가 남긴 혈서를 발견했다.

그러던 중 포로시장에 소동이 일었고, 조선의 포로들은 도주할 기회를 얻었다. 유길채와 종종이도 달렸다. 각화(이청아 분) 일행은 도주하는 포로들을 사냥했다. 같은 곳을 지나던 이장현도 움직였다. 이때 이장현의 눈에 멀리서 가녀린 몸으로 죽을힘을 다해 달리는 조선의 여인의 뒷모습이 보였다. 유길채였다. 유길채에게 활을 겨눈 각화, 무언가를 직감한 듯 달리다 뒤 돌아본 유길채, 활시위를 당긴 채 무언가를 발견한 듯 눈이 커진 이장현의 모습을 끝으로 ‘연인’ 12회가 마무리됐다.

‘연인’ 12회는 여전히 유길채만을 마음에 품고 있는 이장현의 슬픈 순정, 이장현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에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그를 찾지 않으려는 유길채의 애처로운 마음, 계속해서 스치듯 엇갈리는 두 사람의 안타까운 운명을 극적으로 담아냈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열연은 이 같은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조선 포로들의 처참한 삶과 생명력, 그 안에서 각성하는 소현세자의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전개로 담아 90분을 꽉 채웠다.

이와 함께 ‘연인’ 12회에는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심양에 끌려온 농민으로 분한 유재석과 하하는 찰떡같은 연기로 드라마에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놀면 뭐하니’ 방송에서 이이경, 주우재, 박진주, 이미주의 촬영 현장도 공개된 만큼, 이들이 언제 등장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드라마와 예능의 이색적인 콜라보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609/000078268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502 04.03 34,3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0,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4,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5,8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9,71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4150 팁/유용/추천 1등들 안성훈 돌아올순없나요 22:57 19
3034149 이슈 엄청 유명하다는 노르웨이 사진 명소...jpg 22:57 68
3034148 유머 @ : 쓱이랑 롯데가 만나니 오만 전국구 성이 다있음. 2 22:54 424
3034147 이슈 살목지 보고 온 트친들이 왜 다 기태수인 했는지 알 것 같음 (약스포) 22:54 216
3034146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YDPP "LOVE IT LIVE IT" 22:54 15
3034145 이슈 전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 인스타그램 - 임신 22:54 475
3034144 이슈 수빈: 저 너무 힘드러요... 3 22:54 360
3034143 이슈 내기준 잔다 = 이제.. 22:53 357
3034142 이슈 자막에 특이점 온 보컬 콘텐츠 (feat. AB6IX) 1 22:52 120
3034141 이슈 넷플릭스 마인드헌터 소재로 나왔던 실제 범죄자와 연기한 배우들.jpg 5 22:52 740
3034140 유머 [KBO] 뷔페로 유명한 문학 구장의 새로운 메뉴 7 22:52 764
3034139 이슈 한국 여자들이 지난 10년간 잃어버린 것, 그것은 사랑스러움이다 30 22:51 1,515
3034138 이슈 낼 출근할 생각 그 자체임.mov 22:51 289
3034137 이슈 민초+라이스 조합에 기겁하는 냉부 반민초단ㅋㅋㅋㅋㅋㅋ 3 22:50 459
3034136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드림캐쳐 "GOOD NIGHT" 2 22:49 40
3034135 유머 남편 직장 예쁜 직원 9 22:49 1,712
3034134 이슈 한국 및 아시아 국가들 근대에 지어진 유럽식 궁전 2 22:49 775
3034133 이슈 교황이 전쟁반대 목소리내자 미국 국방성 내에서 카톨릭 미사 금지 시킴 6 22:48 651
3034132 이슈 [방과후태리쌤] 언제까지해요?<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했던 질문이었어........ 4 22:47 778
3034131 이슈 2년전 도경수가 짧게 불렀던 아이유 무릎 2 22:47 261